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돐을 기념하여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부와 연변인민방송국에서는 합작하여 대하력사다큐멘터리 《불후의 공훈》(부제: 동북지구 조선민족 항일투쟁사)을 제작하기로 하고 2월 27일 오후 연변인민방송국회의실에서 기획, 취재, 제작을 둘러싸고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세계반파쑈전쟁승리 70주년이며 중국항일전쟁승리 70주년이다. 1930년대와 40년대에 진행된 중국항일전쟁은 세계반파쑈전쟁의 중요한 조성부분이다. 조선민족의 동북지구에서의 항일투쟁은 전국 항전보다 20여년 앞서 시작되였으며 이 또한 중국항전의 중요한 조성부분으로 된다. 통계에 의하면 중국조선족렬사는 18000여명으로 전국 56개 민족가운데서 인구비례로 따지면 첫자리를 차지한다.
연변인민방송국 사회교육부 주임 김동선의 사회하에 진행된 좌담회에서 원 연변주당사연구실 주임 최성춘, 원 연변주박물관 연구원 리송덕, 연변주력사학회 회장이며 연변대학민족력사연구소 소장인 김춘선교수, 원 연변주박물관 연구원 김철수, 연변주박물관 근현대사연구실 주임 허영길, 연변대학력사학부 부교수 리홍석 등 력사전문가들이 주요전역, 사건, 인물과 취재로선, 지점, 대상 등에 대해 력사적인 각도에서 다큐멘터리제작에 건의를 제기하였다. 원 연변주문화국 국장 김희관, 중앙인민방송국조선어부 부주임 김영훈, 연변인민방송국 부국장 황권호 등이 좌담회에 참석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였다.
중앙인민방송국 2명 기자와 연변인민방송국 1명 기자와 1명 촬영사, 1명의 운전기사로 구성하는 취재팀은 4월부터 7월까지 140여일간의 시간을 들여 당년의 조선민족관병들이 싸웠던 동북3성 각지와 관내 부분적인 지구를 순방하면서 취재활동을 하고 중앙인민방송국에서는 1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30집, 연변인민방송국에서는 4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30집(잠정)을 각각 제작하게 된다.
중앙인민방송국 김영훈 부주임과 연변인민방송국 황권호 부국장은 《불후의 공훈》은 우리민족의 거창한 항일투쟁사를 전방위적으로 집대성한 다큐멘터리로 제작될것이라고 하면서 8월 15일 제시간에 방송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표시하였다.
래원: 길림신문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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