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와 중국의 조선핵 6자회담 수석 대표가 지난달 31일 북경에서 만나 6자회담 재개 방안 등을 론의했다고 로씨야 외교부가 2일 밝혔다.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된 로씨야 외교부 언론 보도문에 따르면 로씨야의 조선핵 6자회담 수석 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교 차관과 중국측 수석 대표인 무대위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북경에서 회동해 동북아지역 정세의 현 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량국 대표는 특히 조선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하는것이 중요하다는데 견해를 같이하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량국이 긴밀히 공조해나가기로 합의했다.
모르굴로프 차관은 1일에는 정국평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도 만나 량국이 주도하는 지역 협력체인 상하이협력기구(SCO) 내에서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론의했다고 로씨야 외교부는 소개했다.
한편 무대위 대표는 지난달 31일 역시 북경을 방문한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도 회담했다(중신넷).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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