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서 각측의 균형 유지해야
2013년 10월 25일 08:5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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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영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은 반드시 표면적인 문제와 근본적인 문제를 동시에 균형있게 해결해야 한다며 여기에는 조선의 합리적인 관심사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조선외무성이 23일 대변인 담화에서 조선정부의 변함없는 정책적목표인 조선반도비핵화는 결코 조선의 일방적인 선핵포기가 아니라면서 예나 지금이나 행동 대 행동은 조선반도 핵문제 해결의 기본원칙이며 조선이 일방적으로 먼저 움직이는 일은 절대로 있을수 없다고 밝힌데 대해 중국정부가 어떻게 보는가고 질문했다.
이에 화춘영은 조선반도의 비핵화 실현과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는 관련 각측의 공통리익에 부합된다면서 조선반도 핵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자면 반드시 표면적인 문제와 근본적인 문제를 동시에 균형있게 해결해야 하며 여기에는 조선의 합리적인 관심사도 포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화와 협상만이 조선반도 핵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하고 정확한 길이라면서 중국측은 관련 각측과 함께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와 9.19공동성명에서 확립한 제반 목표를 전면이고 균형적으로 시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지적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