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트럭도 운전자 없이 달린다  ·1만년 된 남극 빙붕 5년후 완전 사라질듯  ·훈춘 야생동북범 아무르표범 개체군 수량 상승추세  ·외교부 부부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년말 정식 설립되여 운영 …  ·남해 휴어기, 중국 국제의무 리행의 정당한 조치  ·향항 “보편선거 보호 폭력 반대” 대련맹 서명활동 끝나   ·죽은 신생아만 입양하는 녀자   ·중한, 일본의 “메이지산업혁명유지” 유네스코 등재 반대  ·산서성 버스 추락, 최소 35명 사망  ·세계에서 가장 큰 딸기, 기네스북 등재  ·서장 낙취 암도현, 3.3급 지진 발생, 진원 깊이 7천메터   ·당 제18차대표대회이래 통일전선 사업 새로운 발전   ·제3차 중일한 반테로 협상회의 개최   ·외교부, 필리핀측의 도발행위 규탄   ·100세 생일 선물, 82년 만에 받은 고교 졸업장  ·네티즌들 아이 돌보는 사진 공개, 어이없는 아빠엄마들 폭소 자…  ·"아이언맨" 현실로? 두바이 상공에 뜬 "제트맨" 화제  ·중로 쏘련홍군유해찾기활동 정식 가동  ·멕시코, 전세계 첫번째 수중산소카페 건설  ·조선전쟁에서의 가장 참혹한 전역: 령하 30도에서 홑옷 입고 …  ·중국 북극촌 국기반 전사들의 자세련습, 압정을 목깃에 꽂아  ·외교부 리극강총리 브라질, 꼴롬비아, 뻬루, 칠레 방문과 관련…  ·제남 이리유업 우유창고 화재 발생  ·세계에서 가장 외로운 도서관  ·국무원,항전승리기념일 9월 3일 하루 휴식하기로  ·호화유치원, 산동 빈주 공공록지에 나타나  ·사랑 넘치는 순간: 어미성성이, 새끼호랑이에게 젖 먹이며 어루…  ·지진 7년후 문천의 현재와 과거의 비교  ·아이폰사진으로 아이의 암 발견한 엄마  ·외교부, 영국 신정부와의 친선협력 교류 강화 기대  ·운남성 진웅현 어동향, 돌발 홍수재해로 2명 실종 3명 부상  ·외교부, "중국 첫번째 해외군사기지 건설"관련 대답  ·팽려원, 벨라루씨 국가아동과청소년예술창작센터 참관  ·내지와 한국 관광단 향항에서 의외의 교통사고로 53명 부상  ·장춘시 한 인행도로가 길중앙에 떡하니  ·세계 최대 '동신발' 복주에 등장  ·길림성 올봄 최고기온 36.4℃, 5월초 인공강우 1.4억립방   ·복주서 행복항공 소형려객기 활주로 리탈 사고  ·북경, 력대 동기 최저기온 맞아  ·“중국군 의장대 너무 잘 생겼다",의장대 수준 세계급  ·흑룡강성 동녕현서 멸종위기 동물인 동북표범 발견  ·외교부, 최신판 중국과 외국 비자면제협정 일람표 발포  ·동북 화북 남방 일부 지역, 가뭄상태 지속돼  ·전국정협, 격주 협상 좌담회 소집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와 5분간 격투한 엄마  ·중국 외교부, 메이지유산 등록 언급  ·흑룡강동북호림원, 올들어 새끼동북범 20마리 늘어나  ·삼협저수지 수위 160메터 이하로 떨어져, 증수기 홍수 대비  ·중국 공군 네팔에 두번째 구호물자 운송, 수송기 6대 파견  ·전국 7천여만무 경작지 가물  

한국, 취업경험 없는 "청년백수" 12년여만에 최다

2015년 05월 20일 09:1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에서 취업경험이 전혀 없는 20~30대 청년실업자수가 12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취업시장에 진출조차 못해본 20~30대가 늘어나고있다는 뜻이다.

19일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20~30대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지난달 기준 9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 20대가 8만 9000명, 30대는 6000명이였다.

합계치로는 2003년 1월(9만 7000명) 이후 12년 3개월만에 최고치다.

보통 취업경험이 없는 실업자는 졸업시즌인 2월에 년중 최고치가 됐다가 갈수록 낮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지난해만 해도 20대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2월에 7만 2000명까지 올랐다가 3월에 5만 1000명, 4월에 4만 7000명, 5월에 4만명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졸업시즌이 지났는데도 취업기회를 얻지 못한 실업자가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올해 2월 7만 9000명이던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월 7만 1000명으로 소폭 줄었다가 한달만에 8000명이 증가했다.

20~30대 실업자가운데 취업경험이 없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달 15.1%였다. 청년실업자 100명중 15명은 일자리를 단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셈이다. 20대의 경우 취업 무경험 실업자 비중이 21.1%나 됐다. 지난달 청년(15~29세) 실업률은 10.2%로 매년 4월 수치로만 따지면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취업준비나 육아, 가사같은 특별한 리유 없이 그냥 쉬고있는 20대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고용동향조사에서 그냥 쉬는 20대 인구는 25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정부의 각종 일자리정책에도 취업경험이 전무한 20~30대가 늘어나고있는것은 불확실한 경제상황탓에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줄이고있기때문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근로자 100인 이상 기업 377개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규모는 작년보다 3.6% 감소할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쎈터장 박진희는 "기업의 신규 채용규모가 줄어든데다 결원에 따른 구인수요마저 줄었다"며 "불안한 경제상황때문에 기존 직장에 계속 남아있으려는 근로자가 늘어난것"이라고 말했다. 박쎈터장은 "졸업한지 얼마 안된 청년들은 업무에 배치하기까지 훈련비용이 들기때문에 바로 투입할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추세가 취업 무경험 실업자수를 늘이고있다"고 설명했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