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외교부는 한미 쌍방이 핵심문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에 "한미 원자력협정" 만기를 2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미원자력협정"은 원래 2014년 3월에 만기된다. 2010년부터 한미 쌍방의 협정 개정과 관련해 여섯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 제6차 협상에서 쌍방은 현재 협정의 만기를 2016년 3월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핵연료 페기물 순환 재이용 기술과 능력을 보유하고 자체로 저순도의 농축우라늄을 생산할것을 요구해왔으나 미국정부의 반대를 받았다. 이는 한미 원자력협정 협상의 최대 쟁점이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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