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4일발 신화통신(기자 정대우, 강아평): 조선중앙통신사의 4일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이자 조선최고인민회의 대리의원 김철만이 3일 병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그를 위해 국장을 치르고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위원장을 맡은 국가장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보도에 의하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3일 련명 부고를 발표하여 김철만이 방광암으로 치료받다가 효험을 보지 못하고 3일 서거했으며 향년 98세라고 했다. 부고에서는 김철만을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이며 굳센 로혁명가'라고 했으며 조선의 '혁명무력 강화와 국방공업 발전을 위해 탁월한 공헌'을 했으며 그의 일생은 '참다운 혁명가의 일생'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사에서 발표한 김철만의 략력을 보면 김철만은 1920년에 태여났고 일찍 김일성이 조직령도한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했으며 지난 세기 60년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인민보안기관과 군수공업부문 등에서 장기적으로 요직을 맡았으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 당중앙 정치국 후보위원, 당중앙 군사위원회 위원과 최고인민회의 대리의원 등을 맡았다고 한다.
보도에서는 또 조선 국가장의위원회는 김철만의 령구가 평양시 보통강구역 서장회관에 안치되여있으며 5일 발인한다고 선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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