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길림성에서 전국 첫 2인전(二人转)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전습소가 설립되였다. 전습소에는 동북 3성의 2인전 예술명가들이 운집되였는 데 2인전 인재를 깊이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소임으로 2인전사업을 이어나갈 후계자를 확보하게 된다.
2인전은 동북 흑토에 깊이 뿌리내린 민간예술로 지금까지 300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 몇년이래, 길림성은 2인전을 전승하고 보호하는 사업에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06년, 길림성의 동북2인전은 첫번째로 국가비물질문화유산명단에 입선되였다. 12년래, 2인전은 길림성의 전승, 발전, 혁신의 길에서 시종 전진하는 추세를 보여주었다. 길림성 2인전박물관의 설립과 2년에 한번씩 열리는 2인전, 소품 합동공연의 거행으로 관동 흑토에 피여난 2인전이라는 이 민간예술의 꽃은 더욱 찬란하게 빛뿌리고 있다. 전국 순회공연, 여러차례의 북경에서의 회보전시공연, 길림성 2인전 무대가 이르는 곳마다 광범한 관중들의 환영과 각계 인사의 호평을 받았다. 2인전의 보다 나은 전승과 발전을 위해 길림성 2인전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전습소가 탄생한 것이다.
3월 26일 오후, 길림성 2인전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전습소는 길림성희극원 길극단(吉剧团)에서 정식으로 간판을 걸고 설립되였다. 길림성희극원 길극단 단장 라성금(罗成金)이 길림성 2인전 국가비물질문화유산 전습소 소장으로, 왕충당, 동효방, 한자평 3명의 국가급 2인전 전승인이 영예소장으로 초빙되였고 동북3성의 2인전 유명 교사 10여명이 전습소의 고문과 강사로 초빙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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