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 22일발 본사소식(기자 마비): 한국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2일 저녁 한국 전임 대통령 리명박에 대한 구속수사를 비준했다.
한국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9일 법원에 한국 전임 대통령 리명박에 대한 구속령장을 신청했다. 검찰측이 법원에 제출한 구속령장신청에 근거하면 리명박은 총 12가지 혐의가 있는데 그중에는 뢰물수수, 공금횡령, 탈세루세, 직권람용 등이 포함됐다.
검찰은 리명박이 한화 110억원(약 1035만딸라)에 달하는 거액 뢰물수수, 실제소유한 자동차 부품제조기업 DAS회사에 한화 약 350원(약 3293만딸라)의 비밀지금을 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77세인 리명박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 대통령으로 있었다. 그는 전두환, 로태우, 박근혜 이후 한국 헌정사상 부패혐의로 체포된 네번째 전임 대통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