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예술단 한국 강릉에서 첫 예술공연 개최, 어떤 노래 불렀나?
2018년 02월 09일 14:5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강릉 2월 8일발 신화통신: 한국을 방문중인 조선예술단이 8일 저녁 한국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첫 예술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강릉아트센터의 약 천인석 규모의 홀에서 거행되였는데 그중 560장의 공연관람표는 인터넷추첨의 방식으로 무료로 증정되였다. 한국문화체육부에서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이번 공연관람표의 담첨률은 1:140으로 표 한장 구하기가 아주 어려웠다고 한다.
한국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공연은 뜨거운 분위기속에서 관중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였다고 했다. 공연은 조선과 한국 민중들이 익숙히 알고있는 조선노래 “반갑습니다”로 막을 열었다. 조선배우들은 분홍색과 흰색으로 된 전통복장을 입고 경쾌한 곡조에 맞춰 무대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는데 눈과 귀가 확 트이였다고 한다.
공연곡에는 조선 인기가요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달려가자 미래로”외, 한국 민중들이 익숙히 알고있는 한국가요 “J에게”, “려정” 등 노래도 있어 한국 민중의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연은 잔잔한 서정가요외, 일렉트로닉하고 박자감이 강렬한 곡도 있었는데 관중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관현악단은 또 련속 여러곡의 세계클래식음악을 연주했다. 무대 뒤켠의 스크린에는 각종 화려한 영상이 부단히 바뀌였으며 현란한 무대조명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해냈다.
조선과 한국의 사전 합의에 따라 조선예술단은 강릉공연외, 11일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