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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 제20회 리산가족상봉활동 거행, 면회소 눈물바다로 |
인민넷 종합: 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과 조선은 20일 조선의 금강산풍경구에서 제20회 한조리산가족상봉활동을 거행하였고 이는 작년 2월이후 20개월만에 열린 상봉활동이라고 한다.
현지시간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상봉활동 제1차 만남에 참가한 한국측 리산가족 96명과 수행 가족 293명 등 총 389명은 금강산호텔에서 "집단면회" 활동에 참가하여 141명 조선측 가족들과 만났다. 한국측 가족들은 먼저 면회소에서 기다리다가 조선측 가족이 입장하는 순간 한눈에 자기의 가족을 알아봤고 60여년만에 다시 만나 면회소는 눈물바다로 되였다.
65년만에 다시 조선에 있는 남편 오인세(83세)를 만난 한국측 리순규할머니(85세)는 매체가 취재하고 보도하는 중점이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한지 7개월만에 조선전쟁이 폭발하여 남편이 이웃들과 군사훈련을 받으러 집을 떠났는데 그후 이렇게 헤여져있을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한다.
그때 리할머니는 임신 5개월이였는데 그는 남편이 세상을 뜬 줄 알고 남편을 위해 제사도 지냈다고 한다.
그들의 아들 오장균(65세)는 "오늘에야 비로소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건강하신걸 보니 정말 너무나 기쁘고 아버지를 만날수 있게 허락한 하늘에 감사합니다"고 했다.
리할머니는 남편을 위해 구두 한쌍과 시계 하나를 준비했고 "예전에는 시계가 비싸 결혼할 때 드리지도 못했는데 이번에 나는 시계를 기념으로 남기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측 리산가족은 조선의 친지들을 위해 선물, 옷, 약, 식품 등을 준비했다.
한국매체는 이번 리산가족상봉활동이 개최된것은 한조관계에 돌파와 전환을 가져다줄수 있으며 이로 하여 량측이 다시 경제협과 외사교류를 전개하는데 량호한 분위기를 제공할수 있다고 했다.
조선연구소 교수 량모진은 "현재 한국측 리산가족중 80세 이상이 55%를 차지하고 고령의 리산가족이 약 3.7만명인데 그중 매년 평균 4000이 사망한다. 한국 정부는 조선에 정기적으로 상봉활동을 진행할것을 제안해야 한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조선은 현재 금강산 려행을 다시 시작할 의향이 있으며 한국측은 리산가족상봉활동을 개최할 의향이 있기에 량측이 요구를 교환하기만 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조선은 평균 매년마다 2~4차례의 상봉활동을 개최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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