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16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10월 15일 오후, 2015년도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 학자금 시상식 및 기증식이 문화청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민족대학 부교장 재파아 아부리즈(再帕尔 阿不力孜)교수, 원 한국특수올림픽위원회 회장, 한국사자회 회장 우이진 철학박사, 민족교육발전기금 리사장, 중일한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김의진, 중한기업련의회 부회장, 민족교육발전기금 고문, 북경우림영자재료(祐林永磁)유한회사 회장 류광일, 중국희토영자(稀土永磁)협회 부회장, 북경 사로마격(斯洛玛格)기술유한회사 회장 장신우, 중앙민족대학교육기금회 부리사장 려가흥 등이 이번 활동에 참석했다.
민족발전기금회는 2012년 조문학부 40주년을 경축하면서 설립되였고 2013년에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장학금 심사방법”, “조문학부 민족교육발전기금 학자금 심사방법” 등 여러개 문건을 작성했다. 이런 문건의 규정에 근거하여 2015년도 교육발전기금은 (1) 본과생 학습성적 최우수상 (2) 본과생, 석사생, 박사생 학자금 (3) 동아리 활동보조금 (4) 단일상4가지 장려항목을 설치했는데 그중 학습성적 최우수상은 재학중인 2학년이상(2학년 포함) 학생들중 학년에서 학점 1위을 차지한 학생에게 주는 상으로서 사람당 1년에 15000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학자금은 가정형편이 어렵운 본과생과 1학년 연구생들중 학습성적, 도덕품질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는 자금으로 본과생은 사람당 1년에 5000원, 1학년 석사연구생과 박사연구생은 사람당 1년에 2000원씩 지원한다. 그리고 동아리 활동보조금은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풍부히 하고 조선족전통문화의 발양을 위해 노력을 해온 동아리에 매년 5000원의 활동경비를 주는것이며 단일상은 성급 및 학교에서 조직한 학과경기, 사회실천, 문체경기 등 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따낸 개인과 집체에 주는 상이다. 이외, 2014년부터 민족교육발전기금은 최고 10000원에 달하는 “특별애심지원금” 항목을 설립해 갑자기 재난을 입었거나 경제가 넉넉하지 못하여 학업을 완성할수 없게 된 본과생들을 도와주는것으로서 조건에 부합되는 학생들은 리사회에 신청할수 있고 지원금액은 리사회에서 구체적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중앙민족대학 부교장 재파아 아부리즈는 “중앙민족대학교육기금회는 성립 5년래 학우와 사회 각계의 대폭적인 지원을 받았는데 이는 학교의 교육연구활동과 학생들의 자주적창업에 새로운 동력과 자금을 주입해주었다. 조문학부 학자금 발급은 3년동안 성공적으로 진행되여왔고 수상학생은 총 112명, 수상집체는 5개이다. 우수학생을 장려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며 학부의 학술 연구와 교류를 촉진하고 학생들을 지지하여 각종 유익한 동아리들을 조직하게 하는 방면에서 좋은 시범작용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학업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긍정과 격려일뿐만아니라 학교와 학부, 더우기는 사회 애심인사들과 기업인들의 청년대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집중적인 체현이다. 12학급 문학반, 2015년도 학습성적 최우수상을 받은 석지윤학생은 수상자대표로 선생님들과 민족교육발전재단 모든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과거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노력을 경주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열정을 지니고 보다 열심히 학업에 정진할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