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종합: 한국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광복 70주년을 맞아 민통선 안에 위치한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에 "통일념원 테마공간"이 문을 열었다.
코레일과 경기도는 통일부, 국토교통부, 파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일한국 념원과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통일로 가는 플랫폼(통일 플랫폼)"을 조성했다. 통일 플랫폼은 경의선 최북단역인 도라산역 1번 승강장 남쪽 240㎡ 공간에 조성돼 통일과 남북철도 연결의 상징적 조형물 등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통일 플랫폼에는 △통일의 문 △통일념원 메시지 △통일시간의 벽 △유라시아 횡단철도 로선도 △개성공단 운행 컨테이너 화물화차 △통일전시관 △동독과 서독을 오가던 미군 우편화차 등이 전시돼 있다.
"통일의 문"은 평화와 통일을 념원하는 문구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새기고 비무장지대(DMZ)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동•서독 통일의 상징물인 "베를린 장벽"과 함께 독일과 남북한의 통일시간을 비교하며 통일 기원 메시지를 적을수 있는 "통일 시간의 벽", 2007년 12월부터 1년간 남-북간 물류수송을 위해 개성공단까지 실제 운행했던 "컨테이너 화물화차", 동•서독 간 려객과 우편물을 수송한 "미군 화차" 등이 눈에 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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