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8월 15일, 2014년 연변로인절을 맞이하여 제2회“주덕해”컵 중국조선족씨름경기대회가 중국조선족민속원(연길)에서 진행되였다.
하루동안 진행된 본차 씨름경기는 중학생조와 성인조로 나뉘여 펼쳐졌는데 도합 50여명 선수들이 출전하여 리그전과 토너먼트(淘汰赛) 경기방식으로 승부를 갈랐다. 경기결과 중학생조 52킬로그람 이하급에서 고광택선수가 우승을, 52킬로그람 이상급에서 김희림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성인조 62킬로그람 이하급에서 정일수선수가 우승을, 62킬로그람 이상급에서 한영훈선수가 연변씨름판 최강자 김해권선수를 꺾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조선족씨름은 우리 민족에서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통적기예의 하나로서 두 사람이 샅바나 띠 또는 바지의 허리춤을 서로 잡고 힘과 기술을 겨루어 상대편을 먼저 땅에 넘어뜨리는것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민속놀이이자 운동경기이다. 씨름은 그네와 함께 우리 민족의 민속놀이로서 쌍벽을 이루고있다(사진래원: 연변TV방송국).
http://korean.people.com.cn/78529/153456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