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신홍(新弘)광고유한회사 대표 리춘일(李春日) 박사의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朝鲜经济特区法规解读)" 출간식이 1월18일 북경 교문호텔에서 펼쳐졌다. 이날 출간식에는 조선반도문제연구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 대표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리춘일 박사는 출간경위를 소개하면서 "조선경제특구 법규해독"이 출간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강한 사명감을 갖고 중조 기업발전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림창(王林昌) 구미동학회 조선한국분회 회장은 축사에서 본 책은 독자들이 조선의 경제제도와 법규를 깊이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리박사의 항상 앞서가는 과감한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많은 실용적인 글들을 써낼것을 부탁했다.
이번 출간을 기획, 후원한 연변대학출판사 사장 박수호(朴秀豪)교수는 조선이 자국경제를 발전시키는 국가급 개발계획과 관련된 법규 해독에 역점을 두어 특히 라선지역 개발 추진에 진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조 두나라 관계가 한차원 높은 수준에로 발전하도록 하고, 조선에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가들에게 참고가 되게 하기 위해 펴낸 본 책은 중조 경제의 번영과 미래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뿐만 아니라 중국과 조선 기업의 원활한 협력에도 도움이 되는 훌륭한 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