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청풍파 점점 격화, 미국과 유럽 외교에 큰 상처 입힐듯
이틀전 언론에 폭로된 미국정부가 독일 총리 메르켈 개인전화를 도청한 일에 대해 백악관은 이를 반박하며 오바마 대통령은 메르켈총리와의 통화에서 그녀의 전화에 대해 미국은 “도청하지 않았고 도청하지도 않을것이다”고 보증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전에 도청했는가에 대해서는 대답하기를 거절했다.
그러나 일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독일 외교부장 비스터비르는 이에 독일주재 신임미국대사 아이머센을 특별히 소견했고 독일 프랑스는 워싱톤에 사람을 파견하여 이에 대해 론쟁을 벌리려 하고있다. 또한 유럽련맹 지도자들의 성명은 전반 도청스캔들을 새로운 고봉으로 밀어올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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