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집체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국가 흥변부민정책을 락실하고 촌의 조화발전을 도모하며 촌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하는데 있어 관건으로 되고있다. 간구자촌지도부에서는 대담한 구상을 실천에 옮기며 촌의 집체경제를 대폭 장성시키고 있다. 선후로 5000평방메터의 사슴사육장을 건설하고 꽃사슴 130마리를 사육하고있으며 7000평방메터의 담수어양식장을 건설하고 1만4000평방메터의 서양삼기지를 건설했다. 집체로 모래, 돌 채석장을 도맡아 해마다 30여만원의 촌집체경제수입을 올리고있다.
이런 자금으로 촌에서는 기초시설을 날로 완벽화했는데 지금 이 촌의 도로와 골목길은 전부 세멘트로 포장되고 상, 하수도시설이 완벽하며 강뚝이 든든하고 화초록화도 잘 되여가고 있다. 또한 1500평방메터의 대리석광장에 12가지 건신기재를 설치하고 전 촌에 120개의 가로등을 가설했으며 자동감측카메라 16개를 설치함으로서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촌민들의 생명재산안전을 효과적으로 담보하고 있다.
이밖에도 촌에서는 또 공공위생실, 도서실과 문화오락활동실을 훌륭하게 건설했으며 해마다 촌민들에게 "촌급복리"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촌민들은 해마다 매인당 20원의 합작의료비를 향수받고 종자, 비료, 집수리 등 면에서 보조를 받고있다. 60세이상의 로인들에 한해서는 촌에서 집체로 해마다 한번씩 로인절을 쇠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