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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하지원•장나라•최정원
한국 인기 배우 하지원도 단국대 연극영화학과를 10년 만에 졸업해 화제가 됐다. 학사모를 쓴 그녀는 2007년 졸업 당시 "솔직히 졸업 못 할 줄 알았는데…"라며 기쁨의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장나라도 2010년, 바쁜 중국 활동으로 인해 학교를 입학한지 10년만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졸업장을 받았다. "묻지마 평점"에 늦은 졸업이었지만, 당시 그녀는 모교를 빛낸 공로 인정받아 총동문회 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 최정원 역시 역시 10년만에 정든 학교를 졸업했다. 다른 스타들과 같이 자연스레 늦깎이 졸업생이 된 최정원은 그동안 학업과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차세대 한류 스타로 학교 이름을 드높인 점을 인정받아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장과 공로상도 함께 수상하기도 했다. 흥미롭게도 최정원은 앞서 언급된 바다와 같은 날 졸업을 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졸업을 늦게하게 된 리유는 잦은 휴학과 복학 때문이다. 남자 연예인의 경우 입대를 늦추기 위해 대학을 바람막이로 활용했던것 또한 사실. 거기에 "연예인이라고 적당히 눈감아 주던 시대"는 아주 오래전 이야기다. 오늘도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느라며 고생중인 연예인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