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발 인민넷소식:올해 9월 15일은 장백조선족자치현 창립 55주년 기념일이다. 이를 계기로 8월18일저녁, 장백현에서는 현당위선전부의 주최로 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 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길림텔레비죤전송 장백분회사 등 단위들에서는 공동으로 “선전문화, 장백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현민족문화광장에서 뜻깊은 대형문예야회를 가졌다.
대합창 “산단의 꽃 붉고 아름답네”로 서막을 열어 무대를 멋지게 장식한 이번 문예야회는 선전계통 여러 단위와 부문들에서 정성껏 준비한 독창, 합창, 무용, 시랑송, 쾌이발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이 펼쳐졌다.
현당위선전부에서 출현한 조선족무용 “장백산진달래”, 현민족가무단에서 출연한 “물북춤”, 현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출연한 조선족노래와 무용 “날바귀손”등 종목은 자치현창립 55년간 장백의 정치와 경제, 문화,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이룩한 휘황한 성과를 열정적으로 노래했다.
렴매옥가수의 녀성독창”장백아리랑”, 쾌이발 “장백방송인들 새업적 쌓아간다”, 녀성3중창 “오늘저녁 잠들수 없네”등 종목은 장백문화예술인, 선전보도일군, 기관간부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충분히 구현해 장내는 시종 광범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현민족가무단에서 출현한 민족무용 “조화로운 우리민족 대가정”이 고조를 이루면서 천천히 막을 내렸다(김란 최창남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