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조선족판사처 “어머니독보조”성립 60주년 경축 성대히

2013년 07월 10일 09:3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7월1일, 목단강시조선족가두판사처에서는 “아리랑판점” 2층례당에서 목단강시조선족판사처 어머니독보조 성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이날 모임에 목단강시민종국 김훈국 부국장을 비롯한 목단강시조선민족예술관, 도서관, 은행, 병원,주둔군 레이다(雷达)부대, 형제단위 등 20여개단위의 래빈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그러다보니 경축장은 5개의 어머니독보조성원들까지 도합 200여명의 인해를 이루었었는가 하면 로인들은 한결같이 족선족의 아름다운 민족복장 차림으로 나왔으므로 과연 화실을 방불케하는 경축장이채를 한껏 도꾸었다.

독보조 부주임 최송길씨의 사회하에 “공산당이 없으면 새중국이 없다”와 “독보조 회가(会歌)”로 개막가를 기운차게 열창한 뒤 독보조 주임 박봉숙씨의 “어미니 독보조”의 연혁력사가 진술되였다.

독보조는 60년전인 1953년도에 성급렬사모범이셨던 김정순어머님의 발기하에 개인집을 장소로 근근 7명의 렬군속어머니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독보조직으로부터 지금은 150여명의 회원으로 발전했다. 이기간 감동적인 노력과 견지끝에 지금은 정부의 지지로 아담하고 번듯한 자체의 3층 활동실까지 향수받게 되였다. 그리고 의연히 전통적인 관례로 청명절 등 렬사비참배, ‘8.1’ 옹군위문 등 행사를 견지히고 문천 대 지진지구 등 재해구에 적극적인 의연활동을 별렸다. 하여 력래로 전국과 성급 및 시급의 영예칭호를 숱해 받아안기도 하였다. 따라서 중앙급매체인 《광명일보》 , 《중국재경보》신문잡지 등에 독특한 제목으로 보도선양 된 리력도 지니게 되였다.

경축대회는 래빈들의 진지한 축사에 뒤이어 20년이상 몸담고 독보조활동을 견지해온 김봉선, 리영자, 김성욱, 김광순 등 10명로인들을  특별표창장려하였다. 

경축대회는 각조에서 오래전부터 알심들여 련습해온 노래, 춤 등 10개 절목의 다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풍성하고 화기애애한 오찬이 베풀어진뒤 흥겨웁고 장끼발휘가 불가사의로 다채롭고 경쾌한 자유오락이 눈부시게 전개되기도하였다(리헌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