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시장및품질감독관리국에서는 7월 31일부터 전 시 60여개의 양로기구에 대하여 1주일간의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시작하였다.
이번 행동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양로기구에 입주한 로인층의 건강을 보장하고 식물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펼쳐졌다.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2일 연길시시장및품질감독관리국 북대분국에서는 연길시 신생명양로원, 금산양로원 등 양로기구에서 식품안전을 점검하였다.
이날 검사는 양로기구내 식당의 식품경영 허가증, 종업자 건강증, 식품구매 령수증 및 등록상황, 식기의 위생상황, 식당위생 식품류통기간, 식품견본 보관 등 상황을 점검하고 식품경영 종업자의 책임의식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길시시장및품질감독관리국 북대분국 리군 부국장은 “북대분국에서는 전 시 양로기구의 70%를 점하는 업체를 관리하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42개 양로기구에 대하여 점검을 진행했는데 개별식당에서 료식업종 허가증과 건강증의 유효기간이 지난 사실이 발견돼 양로기관 식당 책임자가 기한내 수정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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