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 압력 적당하면 가정행복감 더 높아

2013년 05월 17일 09:0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5월 15일은 20번째 "국제가정의 날"이다. 수입압력이 적합한 지역의 가정행복도가 더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가정이 행복한가? 일전 중국인구복리기금회 등 기구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보고를 발표했다. 보고는 수입과 압력, 건강상황, 인간관계, 사회보장, 사회공평 등이 현재 가정행복을 영향주는 중대한 요소라고 표했다.

원만한 혼인의 가정 더 행복

중국인구복리기금회, 중국인민대학 사회인구학원과 청화대학 공공건강연구중심에서는 공동으로 "인민행복 '중국의 꿈' — 중국가정행복발전지수연구"보고를 발표, 조사연구는 2012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진행, 전국의 16개 도시를 선정해 설문조사를 했다. 9604명 되는 성인과 2372명 자녀를 조사, 1대 1 입실면담을 했다. 피조사자의 성별, 도시농촌 비례가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었다 한다.

보고에 따르면 36.3% 가정이 매우 행복, 47.5%가 보다 행복, 행복감이 보통이라는 가정이 14.7%, 행복하지 않다는 가정이 1.1%로 나왔으며 0.4% 가정이 매우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다.

40% 되는 부부가 상호 불탄복, 20% 이상의 부부가 혼인에 불만족, 성생활에 대해 매우 만족스럽다는 부부가 30%도 안되며 30%가정이 늘 다툰다고 했다.

혼인가정의 행복감이 리혼, 배우자 상실, 홀가정 보다 높았다. 초혼가정의 행복감이 재혼가정보다 높았는데 초혼군체중에 행복하지 않다는 가정이 1.2%, 재혼가정중에 4분의 3 되는 가정이 행복하다고 현시됐다.

가정관계에서 제일 관심사로 되고 또 제일 머리 아픈 일이 여전히 고부관계였다. 4분의 1 가정만이 고부관계가 "매우 좋다"고 했다. 부부 상대 부모와의 관계에서 남성과 녀성이 두드러진 차이를 보였다. 녀성들이 고부관계가 "보통", "좋지 않다","매우 나쁘다"로 답한 비례가 남성이 장인장모와의 관계비례보다 높았다.

중국인민대학 사회인구학원 적진무원장은 부부관계, 세대관계 등이 가정행복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로 된다. 가정복리를 개선하고 녀성종업원권익 보호를 강화하며 탁아소, 유치원 봉사를 지지하고 아동보호를 강화하는것으로서 일터와 가정생활의 평형을 이루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건강한 가정 더 행복

중대질병이 가정행복의 "살상무기"로 되였다. "매우행복","보다 행복"한 가정의 중대질병환자가 각기 8.7%와 8.8%를 차지했지만 행복감이 "보통 혹은 행복하지 않다"로 답한 가정의 중대질병환자가 15%를 차지했다.

청화대학 사회학학부 경군교수는 현재 예기수명이 연장되고있지만 경쟁압력, 생존압력이 증대되고 자연환경 오염과 식품안전문제 등으로 아건강군체가 늘어난다. 심리건강도 관심을 돌려야 하는 문제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공평정도가 높으면 가정행복 더 높다

무주택자중에 행복하다는 비례가 76.1%를 차지하고 행복하지 않다가 3%, 유주택자중에는 각기 84. 2%와 1.4%로 현시됐다. 주택소유량이 가정행복과 별 관련이 없었고 주택면적이 큰 가정의 행복감이 높았다.

중국인민대학 사회인구학원 진위교수는 주택은 가정에서 제일 귀중한 고정자산일뿐더러 "집"이라는 개념도 된다. 현재 젊은 세대들은 부모들의 도움이 없이는 자기 집을 마련하기 힘들다. 이런 상황은 가정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있다고 인정했다.

이외 수입분배 공평성도 가정행복의 중요 요소로 되고있음이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서 수입이 보다 높은 가정의 행복감이 보다 높았다. 매우 행복하다는 가정의 2011년 평균수입이 6만 100원, 보통 혹은 행복하지 않다는 가정 (4만 4700원)보다 34% 높았다. 45.78% 피조사자들은 공평정도가 보통이라 답하고 20% 좌우는 자기의 수입이 응당 받아야 할 수준보다 낮다고 답했다.

의료보장 양로보장 만족도 증가

이번 조사에서 의료보장과 양로보장 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됐는데 각기 52.8%와 45.4%를 차지, 양로문제에 걱정을 표한 군체가 62.9%를 차지해 양로에 대한 우려를 말하고있다.

조사에서 수입과 압력이 적합한 지역의 행복감이 더 높았다. 대도시 주변의 중등도시 례로들면 소주, 녕파, 장주, 랑방 등지의 피조사자들의 행복감이 기타 도시보다 높았다. 이는 중등도시에서는 대도시의 경제발전에서 오는 고수준의 공공봉사를 향수함을 말하는데 생활, 일터, 교통 등 압력이 보다 적고 생활하기가 적절하다는것을 말한다.

청화대학 사회학 학부 손봉교수는 혈연관계와 일터관계를 떠나서 사람들은 휴가를 보낼 곳이 있고 속심말을 할수 있는 상대자가 있으며 곤난이 있을 때 전화 혹은 노크를 할수 있는 대상이 있고 의외의 일이 생기면 조직으로부터 도움을 받을수 있는 등이 모두 행복한 일로 될수 있다고 인정했다.

사회구역건설을 강화하고 사회요구를 제기할수 있는 경로를 잘 소통시키며 의료, 양로 등 사회보장을 진일보로 완벽화 하는것이 정부에서 "인민행복"을 추진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다고 손봉은 덧붙였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