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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간장과 신장 이식수술을 받은 21세 대학생 진개는 죽음의 변두리에서 겨우 살아났다.
올해 45세인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신장 하나와 간 절반을 기증했다. 농촌의 평범한 가정주부인 그의 어머니는 평소에 겁이 많아 주사맞는것도 겁나했다고 한다. 그러던 그녀가 "아들의 병이 낫을수 있다면 아무리 큰 모험이라고 해도 다 감수할것"이라며 선뜻 간장과 신장을 아들에게 떼어주었다.
10년전 진개 가족은 하남성에서 신강의 한 농촌 마을에 이사갔다. 지난해 대학 2학년에 올라간 진개는 어느날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온몸이 부어오르자 병원을 찾아갔다. 엄중한 신장기능부절로 인해 그는 신장이식을 받아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또 상해, 광주, 북경 등 지의 병원에 전전하며 정밀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저는 완전히 다른 암흑세계로 빠져든 기분이였습니다" 당시 확진결과를 받은 심정을 진개는 이렇게 말했다.
병원측에서는 부모 쌍방이 모두 기증조건에 부합된다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각각 간과 신장을 기증하는 방법을 추천했지만 진단결과 어머니만 기증조건에 부합되여 간과 신장을 떼어내게 되였다.
그러나 어머니가 자신에게 신장과 간을 떼어준다는것을 알게된 진개도 고뇌에 빠진다. 그는 자신을 힘들게 키워온 어머니께 효도한번 못한 자신이 먼저 어머니의 신장과 간장을 기증받게 된것에 미안한 마음부터 앞섰다고 한다.
그러나 어머니의 태도는 단호하였다. 진개에 앞서 그의 동생도 같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났다. 진개의 어머니는 이 아들을 꼭 살리겠다는 마음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선뜻 수술에 동의했다.
진개의 이식수술은 12시간에 거쳐 성공적으로 완성되였고 현재 회복중인것으로 알려졌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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