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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23일발 본사소식: (기자 반약) 23일 오전, 중국불교협회 부회장 제11세 벤첸 에르드니 췌지제부는 북경 옹화국에서 사천 로산지진에서 조난당한 동포들을 위해 기원법회를 거행했다.
오전 8시경, 옹화궁 본당은 장엄하고 엄숙하였다. 벤첸과 옹화궁의 스님, 중국 장족어계 고급불교학원 학승 그리고 내지에서 참관, 학습하고있는 서장 장전불교계 스님들이 함께 기원경을 랑송하고 지진에서 조난당한 동포들의 명복을 빌고 재해구 인민들이 하루빨리 재난을 물리치고 아름다운 고향을 재건할것을 기원했다. 이어 벤첸은 "보살행회행경"(《菩萨行回向经》)을 독송하고 조난자의 명복을 빌고 생존자의 행복을 기원하였으며 세계가 평화롭고 인민들이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 래원: 인민넷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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