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토지도급기한이 만료된 후에 30년을 연장하고 정책은 바뀌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시름 놓고 옥수수도 심고 벼도 심고 양파도 심고 하십시오.”
1일 오전, 도문시 석현진 상룡성촌에 사는 30명의 촌민은 도문시당위 당학교 교원 리기성의 19차 당대회 정신 선전강연을 듣기 위해 농촌활동실에 빼곡이 모였다. 선전강연에서 리기성 교원은 ‘3농’실제와 결부해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설명했는데 토지도급, 농촌양로 등 농민들의 실제 리익을 반영한 대목을 강의할 때면 박수소리가 끊기지 않았다.
“19차 당대회 정신이 사회구역 주민들과 어떠한 관련이 있을가요?”, “19차 당대회 정신이 어떻게 사회구역에서 시달될가요?” 같은 날 오후, 신화가두 신민사회구역에서 도문시당위 선전부 선전강연원 리향은 60여명의 주민에게 19차 당대회 정신을 조선어로 선전 강연했다. “보고는 어린이들에게는 보육시설, 학생들에게는 교육시설, 근로자들에게는 일자리, 환자들에게는 의료시설, 어르신들에게는 양로시설, 서민들에게는 주거시설, 약자들에게는 구제시설들을 마련해주는 등 면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것들은 우리들의 생활과 실제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신민사회구역 로당원 한진길은 “조선어로 선전강연을 들으니 당대회 정신을 더욱 잘 터득하게 된다”면서 단결분투하여 새로운 과업을 견결히 잘 완수하는 것으로 19차 당대회 정신을 시달하겠다고 밝혔다.
도문시당위 선전부 리론과 과장 조소함의 소개에 따르면 19차 당대회 페막 후 도문시는 시급 지도자가 인솔하고 각 향, 진, 가두 주요 책임자와 부분적 당교 교원들로 구성된 시당위 선전강연단을 조직하고 ‘새시대전습소’, ‘농촌활동실’ 등 향촌 학습진지를 통해 이중언어로 중앙정신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전 시 범위에서 “도문시 ‘장백산강단’-‘행복꿈 함께 구축’ 기층 리론선전 강연” 활동을 전개하고 19차 당대회 정신을 군중성 소수민족 특색 문화활동에 융합시켜 가무, 콰이발 등 군중이 즐기는 형식으로 선전강연을 진행했으며 활동의 피복률과 영향력을 힘써 확대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문시는 도합 50여차례의 19차 당대회 정신 선전강연을 전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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