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시에 식용균산업이 연변주 1위로 부상하고 길림성 검정귀버섯 주요생산지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요즘 검정귀버섯 생산철이 아니지만 돈화시 추리구진의 검정귀버섯 작업장은 수확철보다도 더 분주한 모습이다. 20여명이 조를 나누어 식용균 천공기앞에 앉아 구멍을 뚫고있었다. 돈화시농풍공업과무역업유한회사 총경리 진국군의 소개에 따르면 이들이 생산하는 식용균은 재래식 재배법과는 달리 미량원소 셀렌을 함유시켜 경쟁력을 확보했다.
“검정귀버섯중의 셀렌함량은 세차례 측정한다. 우리 제품에서 최종 측정된 함량은 1930마이크로그람이다. 셀렌검정귀버섯의 최저 셀렌함량표준인 킬로그람당 100마이크로그람에 비해 18배에 달하는셈이다.” 진국군총경리가 설명했다.
현재 돈화시는 생산량이 1억봉지를 초과하는 2개의 검정귀버섯재배구와 2000만봉지를 초과하는 3개의 검정귀버섯재배구 그리고 10여개 균종개발생산기업을 보유하고있다. 이와 동시에 표고버섯, 령지 등 전통품종 재배량도 늘어나는 추세이며 노랑느타리, 새송이, 빨간송이 등 새 품종 재배도 점차 확대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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