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9일까지 중국청년대륙연구문화교육기금회 리사, “중국청년구국단”주임인 장덕총을 단장으로 한 대만청년교류참관방문단은 전국정협 상무위원이며 향항오문대만화교위원회 주임인 양숭회, 전국정협 상무위원이며 향항오문대만화교위원회 부주임, 해협량안관계협회 상무 부회장인 정립중의 동행하에 우리 주를 참관, 방문했다. 성정협 주석 황연명,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 주당위 서기인 장엄, 성정협 부주석 장효패, 주정협 주석 우효봉,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룡도당위 서기인 풍희량, 주정협 부주석 리점문, 주정협 비서장 송수청이 동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륙에 대한 감성적인 인식을 깊이 하고 량안 청년들의 우의와 량안 동포의 감정을 증진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8일, 방문단은 먼저 연변박물관을 참관했다. 전시관에서 대북시립대학 마가안학생은 “관람을 통해 연변의 력사가 유구하다는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특히 항일전쟁에 관한 해설을 듣고나니 감회가 아주 깊습니다. 돌아가면 저의 친구들에게 꼭 연변을 방문하라고 할것입니다”고 했다. 불광대학 오서기학생은 조선족의 전통의상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다양한 의상을 차려입고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8일 오후, 연변주당위와 주정부는 대만청년교류참관방문단의 방문을 위해 환영식을 가졌다. 장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량안은 한 가족이고 미래는 청년들에게 있다. 대만은 비록 멀리 떨어져있지만 서로간의 교류가 날따라 빈번해지고있고 많은 대만기업들이 연변에 투자했으며 해마다 연변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연인수로 3만명을 넘는다. 우리는 연변과 대만 두 지역 청년들이 많이 교류하고 많이 정을 나누며 손에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좋은 친구와 좋은 동무가 되도록 힘다해 조건을 창조해줄것이다. 연변은 지역우세가 독특하고 환경이 아름다우며 민속풍정이 농후하다. 연변에 있는 동안 많이 보고 많이 관람하면서 변강민족지역에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대만에 전해주길 바라며 량안의 교류협력에서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바란다.”
8일 저녁, 참관방문단은 연변대학 예술학원 실천극장에서 연변대학 학생들과 “청춘의 나래를 펼쳐 북방변강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량안 대학생교류야회를 가졌다. 야회는 연변대학 학생들의 민속무용 “메아리”와 민요 “연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란 종목으로 서막을 열었다. 이에 뒤질세라 대만학생들도 “사랑에 빠진 장미꽃”을 연출했다. 공연기간 또 3개 유희 종목을 진행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대합창“아리산의 처녀”와 “서로 아끼고 서로 사랑하자”속에서 야회가 원만한 막을 내렸다. 연변대학 미술학원 량석학생은 “대만학생들은 아주 활발하고 명랑합니다. 오늘 이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료해하고 서로 우의를 다졌습니다”라고 말했다. 대중과학기술학교 황언균학생은 “연변대학 학생들이 아주 열정적입니다. 공연한 종목도 아주 이채로우며 민족특색이 아주 뚜렷합니다”고 전했다.
9일, 참관방문단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을 찾았다. 촌 정문 서쪽에서 참관방문단은 장고춤, 상모춤, 물동이춤 , 퉁소 등을 관람하고 장고춤, 상모춤을 체험했다. 이어 조선족 전통 혼례를 참관했고 4개 조로 나뉘여 진달래촌 촌민위원회, 조선족민가, 조선족전통식품가공 “천인비빔밥” 등 전통관광 종목들을 참관, 체험했다. 참관방문단 학생들은 마을의 정갈한 모습과 아름다운 민속풍정, 독특한 민속음식에 연신 감탄했다. 성오과학기술대학교 강의진학생은 조선족 전통혼례도 정말 인상이 깊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겨울에 연변을 다시 찾아 연변의 설경을 볼겁니다” 라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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