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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중국조선족과학기술 자협회 제9차 회원대표대회 및 종합학술회의가 연변백산호텔에서 이틀간 열렸다.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는 지난 3년간 제8기 리사회가 조직해온 주요사업을 총화하고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9기 리사회를 선거하였으며 제9기 리사회 제1차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기간 북경, 상해, 대련 등 지역에서 온 120여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과학과 교육을 통하여 국가를 진흥시키고 조선족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며 국가기술발전과 조선족집거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봉사하자”는 협회 취지에 따라 지난 사업을 총화하고 미래 3년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의 발전청사진을 계획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최근년간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는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정부, 연변대학 등 해당 부문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하에 다양한 학술교류활동,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보급활동, 공익활동을 펼쳐 조선족집거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제공했다. 새로 출범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9기 리사회는 협회의 사업중심을 둘러싸고 발전방향을 다잡는 한편 자체 건설을 강화하면서 더욱 광범위한 학술교류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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