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해산물집산지를 건설할 목표를 내건 훈춘시의 해산물가공공업이 활황세를 보이고있다.
국외에서 재료를 얻어 국내에서 가공하여 국내외판매를 병행시키는것은 훈춘의 독특한 해산물판매모델이다. 이 판매모델은 지역우세+자원+정책+단지+브랜드가 뒤받침돼있어 근해내륙도시 훈춘시의 특색산업으로 하여금 하나의 풍경선을 이루게 한다.
두만강하류에 위치해있는 훈춘은 일본해와 15킬로메터 떨어져있으며 해양자원이 비교적 풍부한 로씨야, 조선과 린접되여있다. 훈춘과 이웃해있는 이 두 나라의 해역에서는 해마다 수백만톤의 어패류가 생산되고있는데 로씨야에는 대구, 송어, 가재미, 청어, 오징어 등이 풍부하고 조선에는 갑각류, 패류, 해삼, 해담, 미역 등이 풍부하다.
이런 천혜의 지리적조건과 여러가지 우대정책에 힘입어 훈춘시의 해산물 수출입업과 가공업은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최근년간 이 시에서는 동양실업, 연태대신, 홍호식품, 흥양수산 등 기업을 대표로 하는 41개 가공형기업, 상정수출입무역, 비비애수산무역, 영홍무역을 대표로 하는 83개 무역형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런 기업들은 한국, 로씨야와 중국 산동, 흑룡강, 료녕 등지에서 왔다. 훈춘수입가공구 수산물공업단지에 집중되여있는 이 기업들은 제품계렬이 완벽하다. 주요하게 수산물 랭동식품, 건제품과 수산물 염제제품, 훈제제품, 수산물조미제품, 미역제품 등 7대류 100여가지 품종을 가공판매하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목전 훈춘시에서는 해마다 30만톤의 해산물을 수입해들이고있다. 그가운데서 본지방 통상구를 통해 수입하는 로씨야, 조선 해산물이 약 20만톤이고 기타 통상구를 통해 수입하는 해산물이 10만톤에 달한다. 홍호, 대신, 성해 등 가공기업들은 유럽련맹, 미국, 로씨야, 한국에 등록을 한 상황이라서 국제경쟁력이 뚜렷이 제고되였다. 이런 기업들에서 생산하는 물고기통졸임, 오징어튀김 등 제품은 유럽과 아메리카 시장에서 큰 환영을 받고있으며 동북아, 동남아 및 미국, 에스빠냐, 이딸리아, 아랍추장국련방 등 나라와 지구에서의 “훈춘해물” 년간 매출량은 약 15만톤에 달하고있다. 나머지 약 15만톤은 무역형식으로 본 지역과 국내 대중도시에 매출되여 직접 소화되거나 재수출되고있다. 로씨야, 조선 해산물을 경영하고있는 한 업주는 자신은 달마다 광주, 심수, 상해 등 국내 도시에 200여톤의 해산물을 발송하고있는데 자기와 같은 업무를 취급하고있는 기업이 근 100개에 달한다고 피로했다.
집계에 의하면 2014년 훈춘시 해산물 가공량은 15만톤, 생산액은 42.1억원에 달해 전 시 공업 총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13.2%에 달했다.
이 시에서는 2016년에 각류 해산물심가공능력을 50만톤으로 늘여 수산공업생산총액을 100억원에 도달시키려고 계획하고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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