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길림성 "7.1" 중대 교통사고 사후처리 잘할것
2015년 07월 03일 09:4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중국측은 길림(吉林)성 "7.1" 중대 교통사고 사후처리작업을 잘할것이며 한국측 인원과 사상자 가족이 중국에 와서 사후처리에 참가하는데 모든 편리와 협조를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7월 1일 16시경에 관광버스 한대가 길림성 집안(集安)시에서 다리밑으로 추락했다. 차에 모두 28명이 탑승했는데 그중에 26명은 한국 관광객이고 나머지 2명은 중국 가이드와 운전수였다.
이번 사고에서 한국 관광객 10명과 중국 운전수가 사망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정부는 사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사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표시한다고 말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이번 사고처리에 큰 중시를 돌렸으며 관계 부처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전력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중국 외교부는 사고발생 소식을 접한후 즉각 주중 한국대사관에 전화를 보내 사고와 구조상황을 통보했으며 중국측을 대표해 위로의 뜻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