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조선족기업인과 한국 기업인이 서로 협력, 협조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어져 주목을 끌고있다.
일전 청도조선족향우련합회는 한국 충북을 방문해 조선족청소년의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여러가지 협력 구축을 통한 상호 교류에 실무협의를 했다. 또 충북도청서 열린 기업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 중국기업의 충북투자와 상호교역에 대해 토론하기도 했다.
향우련합회 리봉산회장은 “앞으로 우리 청도 조선족기업인들과 활발하게 소통, 교류해 서로의 발전을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뜻을 내비쳤다.
또 오는 6월에도 월드옥타 중국지회 임원들과 각국의 조선족기업인들이 한국에서 한중경제포럼을 갖게 된다.
“글로벌 경제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각국에 진출한 조선족기업인들과 교류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 경쟁력을 고취하고 상호발전적인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열리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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