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팔가자진이 지역특성에 걸맞는 새 농촌을 건설한다는 슬로건으로 농민들의 소득 향상, 생활의 질 개선 등을 목표로 “행복한 사회 건설”프로젝트를 전격 가동해 실효를 톡톡히 거두고있다.
2만 4000명의 인구에 경작지가 1800헥타르밖에 안되는 자연조건에서 남새 등 고소득재배작물을 대량 생산키로 하고 재배구조를 조정했다.
그 사례로 하남촌에서 50헥타르의 논을 파답하여 남새밭으로 만들었다.진지도부는 이 촌의 남새기지건설에 선후로 1700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주내에서 가장 큰 남새기지의 하나로 부상시켰다. 50헥타르 남새밭에 전부 양파를 재배하는데 이랑사이에는 서양꽃배추, 무우, 배추 등을 간작했다.이런 경작법으로 지난해 1헥타르의 남새밭에서 평균 8만 5000원의 순수입을 올렸다.
투자유치로 3000평방메터의 남새보온창고를 지어 농민들의 수입향상에 일조하게 했다. 이 촌의 사옥해농민은 지난해에 생산한 남새를 전부 저장하였다가 올해 봄에 팔았는데 30만원의 순수입을 올렸다. 이 촌에서는 인당 수입이 1만원에 달한다.
또 지난해와 올해 봄 사이에 600여만원을 투자해 온실 22개, 대형비닐하우스 30개를 건설하였는데 이 촌에서는 올해에 지난해보다 20%의 수입증가를 예상하고있다.
약소계층에 안정적인 소득을 올려주기 위해 진지도부는 다각적인 경로를 마련했다.
룡산촌에서는 2010년에 20만원의 빈곤부축자금으로 주식제빈곤부축양돈장을 세웠는데 40세대의 빈곤당원, 장애자, 극빈호들에 세대당 5000원씩 주식을 나누어주었다. 이 양돈장은 2011년에 30만원의 리윤을 올려 10만원을 확대재생산기금으로 남기고 20만원을 주주들에게 분배하였는데 세대당 5000원씩 돌아갔다.지난해에는 양돈장의 품종개량 등 수요를 고려하여 리윤에서 10만원을 주주들에게 분배하였는데 세대당 2500원씩 돌아갔다.이 주식제빈곤부축양돈장을 세운후 룡산촌의 빈곤호들의 생활형편이 눈뜨이게 향상되였다. 상남촌에서도 주식제빈곤부축양돈장, 소사양기지를 꾸려 약소계층에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있다.
거주환경, 생활환경을 적극 개선하고있다 240만원을 투자해 진소재지구역의 상수도관 2.3킬로메터를 신설했고 117만원을 들여 상남, 중남, 남구촌의 상수도를 개조했다. 또1672만원을 투자하여 진소재지구역 주민들의 거주조건을 개선하고 187만원을 투자하여 촌급포장도로 3킬로메터를 건설하였다. 각종 수목 7000여그루를 심어 환경을 미화하고 3000메터의 배수구를 개조했다. 위생환경을 정화하기 위하여 2800만원의 계획투자로 된 표준화쓰레기처리장을 건설하고있는데 이미 500만원의 자금이 투입되였다(박수산 조창호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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