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투도진에서는 올해에 농촌의 산업구조를 착실히 하여 농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있다.
올해 이 진에서는 농업생산총액 1억 3700만원을 실현하여 지난해보다 11.2% 증가하고 농민 인당 순수입 7495원을 실현하여 지난해의 6474원에 비하여 15.8% 증가하였다.
올해 진지도부에서 년초에 밭농사에서 콩과 기타 작물의 재배면적을 크게 줄이고 옥수수재배면적을 이왕보다 1000헥타르나 더 늘이여 3000헥타르에 도달시키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강냉이의 헥타르당 수확고를 지난해의 8500킬로그람으로부터 1만킬로그람으로 끌어올려 불순한 기후영향에서도 총수확고가 의연히 4만 2000톤을 웃돌아 지난해의 수준을 초과하였다.
식용균생산을 기간으로 하는 특산업발전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 진에서는 장인,청룡 등 촌을 중심으로 식용균산업을 적극 추진하였는데 올해 생산규모가 500만주머니에 도달하고 순수입이 1000만원을 넘겼으며 식용균재배에 종사한 농민들중 순수입이 5만원을 넘긴 농민이 85%를 점하였다.
축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였다. 청룡, 장인, 룡해, 룡호, 룡문 등 촌을 중심으로 소사양업발전을 추진시켰다. 방목장건설, 품종개량, 방역과 치료 등 사업을 잘 틀어쥔 결과 올해 이 진의 소발전규모는 1만 4000마리에 달해 15%의 성장을 가져왔다. 그중 규모경영호는 100세대에 달하고있다. 장인촌의 장문성농민은 지금 80마리의 소를 기르고 있는데 올해 40여마리의 소를 팔아 순수입이 15만원에 달하였다.
올해 양돈규모는 1만 6000마리에 달하여 지난해보다 20% 증가하였다. 룡평촌의 규모양돈호인 김홍준의 올해 양돈규모는 5000마리를 넘기고있다.
건어가공산업의 생산규모를 크게 확장하였다. 올해 이 진의 건어가공규모는 1만 6000톤으로서 지난해의 1만 2000톤에 비하여 30% 늘어났다. 경제효익도 좋아 톤당에 2000원 이상씩 순리윤을 뽑았다. 여기에서만도 이 진에서는 3200만원의 순수입을 창출하였다. 그리고 건어가공기업이나 규모경영호들은 200여명의 장기인력과 1500여명의 계절성림시인력을 채용하고있는데 이 지역 농민들은 여기에서만도 800만원의 수입을 올리였다(조창호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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