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공식 정상회의가 11일 북경 회유 안서호 국제컨벤션쎈터에서 개최되였다. 각 회원 정상들은 "아태동반자관계를 통한 미래 구축"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깊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경제협력의 대계를 함께 토의했으며 공감대를 널리 형성했다. 중국국가주석 습근평이 회의를 사회했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새로운 형세에 직면하여 아태경제체가 지역경제일체화를 심층 추진하고 발전혁신, 성장련동, 리익융합의 개방적인 아태경제구도를 형성하며 상호 신뢰, 포용, 협력, 공생의 아태동반자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함으로써 아태와 세계 경제발전을 위해 원동력을 보태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유의 경치는 아름답고 안서호반은 초록색으로 물들었다. 오전 9시 30분께, 회의에 참석하러 온 20여명 경제체 정상 또는 대표들이 륙속 안서호국제컨벤션쎈터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기다리고있던 습근평이 그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었다.
습근평은 아태경제협력체는 설립된 뒤 25년 동안 아태발전의 력사성과를 지켜보았으며 아태의 발전도 아태경제협력체에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기도 했다면서 오늘 우리가 안서호에 모여서 아태경제협력체가 어떻게 지난날을 계승하고 앞날을 개척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다같이 발전하며 아태경제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엮어나갈것인가를 토의하게 되였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형세에 직면하여 우리는 마땅히 지역경제일체화를 심층 추진하고 장원한 발전에 유리한 개방구도를 구축하며 아태자유무역지대의 행정을 대폭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개혁혁신을 전폭적으로 추동하고 새로운 성장점과 구동력을 발굴하며 구조조정을 통해 내생원동력을 방출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인프라건설을 다그쳐 보완하고 전방위적 상호 련결과 소통의 구도를 구축하여 발밑의 길, 규칙의 길, 심령의 길로 태평양 량안의 전체 성원들을 서로 련결하고 소통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이를 위해 네가지 주장을 제기했다. 첫째, 발전의 비전을 공동으로 계획하고 아태자유무역지대행정의 가동, 상호 련결과 소통의 추진, 혁신발전의 도모 등 면에서 형성된 중요한 공감대를 행동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둘째,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처하고 류행성 질병, 식량안전, 에너지안전 등 글로벌 문제에 타당하게 대처해야 한다. 셋째, 협력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아태경제협력체의 일체화를 추진하는 플랫폼, 경험교류를 강화하는 정책플랫폼,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는 개방적인 플랫폼, 경제기술협력을 심화하는 발전의 플랫폼, 상호 련결과 소통을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국측은 1000만딸라를 출연하여 아태경제협력체 기제와 능력 건설을 지원하고 제반 령역의 실무협력을 전개하는데 사용할것이다. 넷째, 련동발전을 공동으로 도모하고 개발도상국 회원에 대한 자금과 기술 지지를 늘이고 련동효과를 확대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앞으로 3년 동안 중국정부는 아태경제협력체 개발도상국 성원들을 위해 1500개 교육훈련 명액을 제공하여 무역과 투자 등 령역의 능력건설 프로젝트에 사용할것이다.
습근평은 한송이 꽃이 피였다고 해서 봄이 온것은 아니며 한마리의 기러기가 무리지어 날기 어렵다면서 우리 모두 북경 안서호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세계경제의 기러기떼를 이끌어 더욱 푸르고 넓은 하늘로 날아가자고 지적했다.
각 경제체 정상들은 주제를 둘러싸고 "지역경제일체화 추동", "경제혁신발전, 개혁과 성장 촉진", "전방위적 인프라와 상호 련결, 소통 건설 강화" 세가지 중점의제를 둘러싸고 토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태지역 경제일체화계획의 새로운 비전을 위해, 아태자유무역지대 실현을 위해 실무적인 행동을 취하고 아태경제협력체의 선도와 조률 역할을 발휘하며 경제기술협력과 능력건설에 대한 투입을 끊임없이 늘여야 한다. 전략시야를 넓히고 정치용기를 보이며 균형을 잘 파악하고 행동을 적극 취해 아태경제 혁신발전, 개혁, 성장의 실현을 추동하고 글로벌경제엔징의 지위를 굳혀야 한다. 인프라건설을 추진하고 정책소통과 규제맞물림을 강화하며 인민우호래왕을 촉진하고 량자, 지역, 국제 각 차원의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으로 아태 전방위적 상호련결과 소통의 실현에 주력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상호 련결과 소통의 협력을 강화하는것은 중국측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창의의 핵심이다. 중국측은 서로 뜻이 같고 생각이 일치한 벗들이 관련 협력에 적극 참여해 공동으로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모두들 협력의 길, 우호의 길, 공생의 길로 건설하는것을 환영한다.
각 경제체 정상들은 현재 글로벌경제형세에서 아태자유무역지대건설을 다그치고 지역경제일체화를 적극 추진하며 인프라건설을 강화하고 상호 련결과 소통을 촉진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 각측은 습근평주석이 제기한 관련 창의와 주장을 찬동하고 중국이 아시아와 세계 경제의 번영을 촉진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중요역할을 발휘하는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회의 개최를 위한 중국측의 뛰여난 사업에 감사를 표했다.
오후 4시, 회의가 막을 내렸다. 습근평이 페막사에서 회의토의상황에 대해 총화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회의참가 각측이 아태경제협력체 력사성과와 귀중한 경험을 회고하고 아태 장원한 발전의 비전과 방향을 전망함과 아울러 회의의제와 관련해 열렬하고도 성과적인 토의를 했으며 아태동반자관계 대폭적인 강화, 지역경제일체화 추진과 아태자유무역지대행정 가동, 글로벌 가치사슬, 공급사슬, 능력건설 등 분야의 중요한 협력창의 비준, 다각무역체제 지지와 도하라운드협상의 조속한 마무리 추동, 혁심과 개혁의 발걸음 가속화, 자체실제에 적합한 발전의 길과 발전모식 공동 탐색과 교류와 상호 참조 강화, 전방위적인 인프라와 상로 련결과 소통 건설 강화, 인프라융자투자령역의 실무협력 확대, 글로벌도전 공동 대처 등과 관련해 많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의는 "북경강령: 융합, 혁신, 상호 련결의 아태-아태경제협력체 정상 선언"과 "아태동반자관계를 통한 미래 구축-아태경제협력체 설립 25돐 성명"을 발표했다.
회의가 끝난 뒤 습근평이 내외신 기자들에게 회의상황과 이룩한 성과를 소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번 회의가 아태협력이 력사적인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뒤 한차례 중요회의이며 아태경제협력체 대가정의 또 하나의 성대한 모임이다. 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고 예기의 목표를 실현했으며 각측은 이에 대해 만족해하고있다. 우리는 상호 신뢰, 포용, 협력, 공생의 정신을 발양하여 아태동반자관계를 통해 미래를 구축해나갈것을 결심한다.
회의기간 습근평은 회의에 참가한 경제체 정상 또는 대표들과 함께 아태동반자림에 식수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각 경제체의 중시와 록색발전에 대한 추구를 구현했으며 아태협력이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건강하게 자라날것이라는것을 예시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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