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APEC 최고경영자 고위급회의 개막식 참석하여 기조강연
2014년 11월 10일 14:1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mediafile/201411/10/F201411101412004796700000.jpg) |
|
201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고위급 회의가 9일 북경컨벤션쎈터에서 열렸으며 국가주석 습근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아태의 꿈을 함께 실현해나가자"란 제목의 기조강연을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현재 중국경제에 나타난 새로운 상황들이 중국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갖다주게 될것이다. 우리는 확고히 개혁을 심층 추진할것이며 중국의 발전은 아태지역과 세계에 큰 기회와 리익이 될것이다. 중국은 역내 각 나라와 함께 아태의 아름다운 꿈을 이루어나갈 의향이 있다.
오전 9시, 열렬한 박수소리속에서 습근평이 회의장소에 들어와 기조강연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태지역에는 옛 문명과 신흥력량이 집중되였으며 이곳에는 강한 발전동력이 있을뿐만아니라 미래 전망도 밝다. 세계구도에서 아태지역의 지위가 날따라 상승하고있다. 아태지역의 발전전망은 오늘의 결단과 행동에 달렸으며 우리는 역내 인민을 위해 아태의 꿈을 창조하고 실현해나갈 책임이 있다. 이 꿈이란 바로 아태 대가정 정신과 운명공동체 의식을 견지하면서 아태지역의 번영과 진보를 위해 주력하는것이고 계속 세계발전을 선도하여 인류의 복지를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하는것이며 경제를 더 활성화하고 무역을 더 자유롭게 하며 투자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길을 더욱 원활하게 하며 인적교류를 더욱 밀접하게 하고 인민이 더욱 안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하는것이다. 우리는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상호 신뢰, 포용, 협력, 공생의 아태 동반자관계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개방형 아태경제구도를 함께 형성하며 경제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전방위적인 상호 련결과 상호 소통의 비전을 정성껏 그려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경제가 안정적인 발전태세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상황이 나타났다. 새로운 상황에서 중국경제성장이 더 평온하고 성장동력이 더욱 다원화로 나아가고있다. 중국경제구조가 최적화와 격상되고있으며 발전전망이 더욱 안정적이다. 새로운 상황은 중국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갖다주고있다.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적응여부의 관건은 개혁을 전면 심화하는 강도에 달렸다. 우리가 개혁을 전면 심화하려면 시장잠재력의 활력을 분출시켜야 하며 혁신을 위해 길을 확장해야 하며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해야 하며 인민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평정의를 촉진해야 한다. 우리가 지금 추진하고있는 전면 심화는 사회생산력에 대한 해방일뿐만아니라 사회활력에 대한 해방이기도 하며 이는 필연코 중국 경제, 사회 발전을 추동하는 강대한 동력이 될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경제와 아태지역, 세계경제의 상호련계, 상호의존이 끊임없이 심화되고있다. 중국은 정력을 집중하여 자국을 잘 건설해야 하며 또 자국발전이 아태지역과 세계에 더 큰 혜택을 주게 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 중국발전이 아태지역과 세계에 갖다주는 기회와 리익이 거대하고 갖다주는 상업기회가 지속적이고 끝이 없다. 종합국력의 상승과 더불어 중국은 아태지역과 세계에 더 많은 공공제품을 제공할 능력과 의향이 있다. 중국은 각국과 함께 "실크로드 경제지대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건설을 추진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조속한 운영 투입을 추동하며 역내 협력행정에 더욱 깊숙이 참여하여 아태지역의 상호 련결과 소통, 발전번영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아태지역의 기업인사들이 중국 개혁개방과 현대화행정에 적극 참여하여 중국 개혁발전이 갖다주는 성과를 공유하는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앞날을 내다보면 세계와 아태지역의 발전과 번영이 전에 없는 도전과 더욱 복잡한 위험의 도전에도 직면했다. 아태지역 각측은 시대의 큰 조류에 순응하여 손잡고 미래를 지향한 아태지역 동반자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역내 협력의 중대사업에 함께 힘쓰고 아태지역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해나가야 한다.
칠레대통령 미첼 바첼레트,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호베르토 아제베도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습근평은 아태상공계 대표들을 회견했다.
2014년 아태경제협력체 최고경영자 고위급 회의 주제는 "아태의 새로운 비전: 혁신, 상호련결, 융합, 번영"이며 아태경제협력체에서 온 21개 경제체, 기타 17개 나라와 지역의 1500여명 상공계 인사들이 이번 고위급회의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