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말레시아 나지브 총리 접견
2014년 11월 11일 15:1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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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10일 인민대회당에서 말레시아 나지브 총리를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량국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면서 두나라 관계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 발양하고 전면전략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각자의 발전 전략을 잘 접목시키고 중국 흠주산업단지와 말레시아 콴탄산업단지를 량국협력 기간프로젝트, 중국과 아세안협력의 시범구로 건설하는 한편 기반시설 건설, 상호교류, 금융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집법안전과 량군사이 협력, 인문교류를 심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래년에 말레시아는 아세안 차기 의장국을 담임하게 된다면서 중국은 말레시아를 전격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쌍방은 해상협력과 공동개발, “비단의 길 경제대”와 “21세기 해상 비단의 길”건설을 함께 추진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끌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지브 총리는, 아시아 기반시설투자은행이 하루빨리 가동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기반시설투자은행이 본 지역에서 진정성있고도 신뢰할만한 중국의 협력 동반자로 되길 희망했다. 나지브 총리는, 말레시아는 앞으로도 쌍무 협상을 통해 두나라 관계와 지역 평화안정을 수호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