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 시민 10명가운데 7명이 도심 점거 시위 중단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향항리공대 사회정책연구센터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향항시민 5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점거 시위를 중단하는데 동의한다고 답했다고 빈과일보 등 현지매체가 5일 보도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8%에 그쳤다.
시위 중단에 동의하는 리유로는 응답자의 47.6%가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꼽았다. "시위 효과나 의의가 작기 때문"과 "사회가 요구 사항을 인지했거나 목적이 달성됐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각각 17.5%와 13.8%였다(중신넷).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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