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 스위스대통령과 회담
2016년 04월 11일 09:1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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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은 8일 인민대회당에서 스위스대통령 슈나이더 암만과 회담을 가졌다. 량국 정상은 중국-스위스 혁신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량국 관계의 향후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기로 한결같이 결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스위스는 가장 일찍 새 중국과 수교를 건립한 서방국가의 하나이며 최근년간 량국 관계는 좋은 발전추세를 보였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이 보다 밀접해지고 경제무역협력성과가 특히 뚜렷하다. 량국은 평등, 혁신, 상생의 중국-스위스 협력정신을 육성했으며 협력분야가 점점 넓어지고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평등과 상호 존중, 교류와 상호참조를 견지하는것은 향후 중국-스위스의 혁신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키는 정치적토대이다. 쌍방은 전략협상 등 여러가지 대화기제를 구축, 강화하고 상호 리해와 신임을 증진히며 중점협력분야를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량국 관계의 새로운 지위확정을 실제적으로 시달해야 한다. 개척혁신은 중국-스위스관계의 가장 뚜렷한 특점이다. 쌍방은 반드시 자유무역과 금융협력을 공고확대하는 토대에서 중국의 혁신구동전략실시와 스위스의 혁신우세를 서로 결부시키고 량국이 혁신협력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 대학교, 과학연구기관간에 혁신협력을 전개하고 재생가능에너지, 현대생태농업,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의약 등 분야에서 호혜협력을 심화하는것을 지지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중국-스위스 협력을 위해 보다 드넓은 공간을 개척하였다. 중국은 스위스와 함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기틀내에서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보다 많은 인문교류플랫폼을 구축해 교육, 문화유산보호, 겨울철스포츠, 관광 등 면에서 협력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스위스와 함께 국제사무중에서의 정책조률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와 지역 충돌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글로벌경제금융관리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스위스는 제일 먼저 중국의 안전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한 유럽국가가운데 하나이며 또한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첫번째 유럽대륙의 국가이다. 스위스가 계속 중국-유럽 관계발전을 관심하고 지지하면서 중국-유럽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수 있기를 희망한다.
슈나이더 암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스위스와 중국은 수교한 뒤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시종 량호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최근 쌍방간 경제무역, 투자, 금융 등 분야의 협력은 더욱더 신속한 발전추세를 보이고있다. 스위스는 량국의 자유무역협정 실시상황에 대해 만족하며 량국협력이 혁신적 전략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과 함께 과학기술, 혁신, 환경보호, 금융, 문화, 교육, 체육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일층 강화할것을 희망한다.스위스는 “일대일로”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건설에 적극 참여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직업안전과 건강, 저탄소도시건설, 과학기술혁신 등 분야의 협력문건 체결을 공동으로 견증했다.
중국-스위스 쌍방은 공동으로 “중화인민공화국과 스위스련방의 혁신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은 인민대회당 동문밖광장에서 슈나이더 암만의 중국방문을 위해 환영식을 마련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심약약, 국무위원 양결지, 전국정협 부주석 왕흠민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