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아프가니스탄 카르자이 대통령과 회담

2013년 09월 29일 08:2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습근평 주석이 27일 북경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르자이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아프가니스탄은 친선적인 이웃이고 대통령선생은 중국인민의 오랜벗이라고 하면서 이번 방문이 두나라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두나라 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되는 국제문제와 지구문제에 관하여 의사를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두나라 관계에 관하여 몇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고위층간의 래왕과 정부, 립법기구, 정당간의 교류를 유지하고 중대한 문제에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여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한다.

둘째: 경제무역, 도거리공사, 자원 에네르기개발, 기초시설건설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셋째: 안전협력을 강화하고 테로주의, 분렬주의, 극단주의 세력과 마약밀수, 다국족 범죄를 타격한다.

넷째: 인문교류를 확대하고 중국측은 계속하여 아프가니측에 각류의 인재를 양성해주려 한다.

다섯째: 유엔 등 기틀내에서 소통하고 조율하며 아프가니스탄 문제에서 상해협력기구의 더욱 큰 작용을 지지한다.

습근평 주석은 2014년은 아프가니스탄 과도의 관건적인 해라고 하면서 중국측은 아프가니스탄의 국가독립, 주권, 령토완정 실현을 지지하고 자국의 실정에 비추어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하며 평온한 과도를 가져와 본지구 나라와의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래년에 아프가니스탄문제 이스탄불 진척 제4차 외장회의를 주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의 평화와 안전, 안정 실현과 주변 나라와의 관계 개선에서 건설적인 작용을 할것을 중축측에 희망했다. 한편 그는 아프가니스탄측은 테로세력을 타격하고 공동안전을 보장하는데서 중국측을 지지 배합하려 한다고 말했다.

회담이 있은후 두나라 수뇌자는 두나라정부간 인도조약과 경제기술협력협정, 등 협력문건 조인식에 참가했다.

쌍방은 이어 “중국과 아프라니스탄간 전략적협력 동반자관계를 심화할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카르자이 대통령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밖에 리극강 총리도 27일 카르자이 대통령과 회담했다. 리극강 총리는 중국측은 아랍측과 함께 무역투자협력을 강화하고 에네르기자원 등 큰 항목에서의 건설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실력있는 중국기업들이 아프카니스탄에 가서 투자하는것을 권장한다고 하고 필요한 안전보장을 제공할것을 아프카니스탄에 희망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