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은 8일 해남성 박오에서 제67회 유엔총회 의장 예레미치와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라가르드, 게이츠재단 의장 빌 게이츠를 각각 회견했다.
예레미치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주석은 유엔은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책임이 중대하다며 평화발전을 추진하고 협력상생을 창도하는 등 면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적극적인 력량이다. 우리는 확고부동하게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며 다변주의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국제분쟁 해결을 주장하며 부동한 문명간의 대화와 교류를 제창한다.
예레미치는 유엔은 중국과 밀접히 협력해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유엔천년발전목표를 실현하며 세계 균형과 지속가능발전을 추동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를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주석은 세계경제는 여전히 많은 불안정, 불확정 요인들이 존재한다며 국제사회는 함께 손잡고 곤난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시적경제정책조절을 강화하고 발전문제를 보다 주목하며 세계경제령역의 중대하고 긴박한 문제에 초점을 두어 해당 국가들이 본국 정책과 국제책임간의 관계를 타당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가르드총재는 중국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추세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는 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게이츠를 만난 자리에서 습근평주석은 게이츠재단이 에이즈와 결핵병 예방치료, 금연, 생물의약연구생산 등 면에서 중국의 관련 부문과 량호한 협력을 전개하고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
게이츠는 게이츠재단은 중국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측과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쌍방의 우세를 발휘해 기타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빈곤을 해소하며 질병을 예방하는 면에서 협력을 전개하길 희망한다고 표했다.
왕호녕, 률전서, 양결지 등이 상기활동에 참가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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