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뻬루 우말라 대통령과 회담
2013년 04월 07일 10:0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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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6일 해남성 삼아시에서 뻬루 우말라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두나라 수반은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었다. 또한 두나라 협력에 대해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두나라 관계를 전면적 전략 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했다.
습근평 주석은 2009년 뻬루는 라틴아메리카 국가중에서 최초로 중국과 일련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여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 솔선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두나라 관계의 량호한 발전에 만족한다며 앞으로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계기로 두나라 친선협력관계의 새로운 한페지를 펼쳐나갈것이라고 했다.
습근평 주석은 두나라는 고위층 교류와 립법기관, 정당, 지방정부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고위급 정부간 대화 기제를 건립하면서 상호 신뢰와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쌍무무역협정을 토대로 상호 보완성을 발휘하고 무역구조를 최적화하며 무역규모를 확대하고 농업, 광산, 기초시설건설, 민생 분야의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할것을 제안했다.
우말라 대통령은 중국은 뻬루의 중요한 전략적 협력동반자라고 하면서 중국기업들이 뻬루에 투자하는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그리고 두나라 인원교류와 교육, 관광분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뻬루에 공자학원을 더욱 많이 개설하는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우말라 대통령은 뻬루는 국제와 지역사무에서의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중시하고 있다며 아태사무 령역에서 중국과의 소통과 협조를 강화할것이라고 했다.
회담이 있은후 두나라 수반은 정부간 경제구실협력 협정과 농업, 림업, 교육, 문화, 가난구제, 재해감소 및 재해구조 분야에 관한 협력 문서 조인식에 출석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 주석은 우말라 대통령의 중국 방문 환영식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