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12월 2일발 신화통신(기자 대하): 아프가니스탄 지방 관원은 2일 신화사 기자에게 탈레반 무장인원이 이날 오전 이 나라 북부 사망간주에서 최소 40명의 트럭 기사를 랍치했다고 말했다.
사망간주 경찰측 대변인 무함무트 무닐 라시미는 이 사건은 이 주의 달라수프지역에서 발생했고 랍치된 트럭 기사들은 차를 운전하여 북부 발흐주로 가던 도중 랍치된 것이라고 말했다.
라시미는 현지 경찰은 이미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수색구조인원을 파견했고 사건은 진일보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탈레반측은 이 사건과 관련해 평론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현지 매체는 소식통을 말을 인용해 탈레반 무장인원이 랍치된 트럭 기사로부터 재물을 요구했는데 거절당해 그들을 랍치한 것이라고 했다.
아프가니스탄은 근년래 형세가 불안정하고 류사한 안전사건이 여러번 발생했다. 올해 8월 탈레반 무장인원은 이 나라 북부 쿤두즈주의 한 도로에서 130명의 인질을 랍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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