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중인 일본 자민당내 친중국파 대표인물인 니까이 도시히로(二阶俊博) 자민당 간사장이 "일본정부는 중국 주도로 설립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조속히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 매체들은 니까이 간사장이 이날 북경에서 동행한 기자단에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AIIB는 지난 13일 북경에서 총회를 열어 칠레, 그리스(희랍), 루마니아, 볼리비아, 키프로스, 바레인, 사모아 등 7개국의 회원가입을 승인했다. 이로 인해 AIIB회원국이 77개국으로 늘었다.
반면 아베총리는 15일 일본의 AIIB의 참여에 대해 "(공정한 경영 등) 의문점이 해소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지만 현재는 운용을 주시하고 있다"만 밝혔다. 이는 AIIB 가입에 부정적이지 않지만 미국과 긴밀히 련대하려는 립장을 밝힌것으로 분석된다.
습근평 국가주석의 제안으로 설립된 AIIB는 1000억딸라의 자본금으로 지난해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아시아 각 지역의 인프라건설에 투자하고 있다.
한편 일본정부를 대표해 전날 페막한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한 니까이 간사장은 16일 오전 북경의 조어대(钓鱼台) 국빈관에서 습근평주석과 만난다. 이 자리에서 그는 습근평주석에게 아베총리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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