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커리어넷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꾜 신주꾸역에서 최저 임금 1500엔 인상을 요구하는 단체 "에키타스(이하 단체)" 회원과 로동조합원, 시민 약 1500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소득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줄이고 일한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길 원한다"고 외치며 신주쿠 중앙공원에서 카시와기 공원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된 이번 시위에서는 젊은 층이 겪고 있는 어려운 실상이 공개돼 문제의식을 고취했다. 이들은 "병원에 가고 싶다", "저축을 하고 싶다", "하루 세 끼를 먹고 싶다" 등 일 근로자가 일하면서 누릴수 있는 최소한의 생활을 하길 바랐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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