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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바이든 아들 투병시 자금지원 한적 있어

바이든 집 팔아 돈 모을 생각 한적 있어

2016년 01월 13일 14:0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미국 부통령 조 바이든은 11일 미국유선텔레비죤뉴스넷(CNN)과의 취재에서 작년에 병으로 사망한 그의 아들 보 바이든의 암치료기간동안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도움이 필요하면 자신이 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그때를 회상하면서 그날 점심을 먹을 때 자신은 집을 팔아 돈을 마련해 아들의 병을 치료해주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만약 보 바이든이 병으로 델라웨어주 총검찰장의 위치에서 내려오게 되면 월급도 없어지기에 "나는 지일(죠 바이든의 안해)과 내가 집을 팔면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오바마는 이 말을 들은후 일어나면서 "그 집을 팔면 안된다. 집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해라! 내가 돈을 줄테니. 얼마나 필요하든지 나는 모두 줄것이다. 죠, 집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해라"고 바이든에게 말했다고 한다. 오바마는 자신의 가정도 사랑하고 바이든의 가족도 사랑한다면서 "나도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두 파트너는 개인적인 관계가 한가족처럼 좋았다.

작년 5월, 보 바이든이 뇌암으로 향년 46세로 사망했다. 그해 10월 73세인 죠 바이든은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선포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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