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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순, 정협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의 연설

2016년 01월 12일 09:2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위원 여러분, 동지들!

주적으로 당중앙 18기 5차 전원회의와 성당위 10기 6차 전원회의, 주당위 10기 5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시하고 “13차 5개년”발전의 새로운 서막이 열리는 관건적인 시각에 정협연변조선족자치주 제12기 위원회 제4차 회의가 오늘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는 전 주 인민들의 정치생활에서의 대사이며 연변의 개혁, 발전 대계를 함께 상의하는 한차례의 성회이다. 이에 나는 중공연변주위를 대표하여 이번 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열렬히 축하한다! 아울러 정협위원 여러분과 전 주 여러 민족, 각계 인사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드린다!

지난 2015년은 우리 주 발전로정에서 자못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 지난 일년 동안에 우리는 일련의 력사적, 대표적, 관건적인 대사들을 치렀다. 습근평총서기가 우리 주를 시찰, 지도하면서 연변 쾌속발전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주고 새로운 좌표를 확립해주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었는데 이는 우리 주 개혁, 발전사에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동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도”로 불리우는 장훈도시간철도가 개통되여 연변이 고속철시대에 성큼 들어섰다. 이는 우리 주와 동북 중부 도시간의 시공간을 크게 단축시켜 커다란 견인효과가 기대된다. 국가에서 처음으로 지방에서 개최한 자치주경험교류회의인 전국민족자치주 초요사회전면실현 경험교류현지회의가 우리 주에서 성과적으로 개최되였는데 이는 우리의 사업에 대한 충분한 긍정이다. 우리는 이 기회를 빌어 연변의 량호한 형상을 전국에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연변장백산축구팀이 프로축구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따내고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하여 전 주 여러 민족 대중들의 장장 15년 동안의 꿈을 이루어주었으며 중국 축구사에서 여러가지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와 동시에 전 주 경제가 지속적으로 안정하게 성장하고 사회사업이 전면 발전하였으며 인민들의 생활이 한층 더 개선되고 사회가 조화와 안정을 유지하였으며 당의 건설이 부단히 강화되는 등 여러 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함으로써 “13.5”발전에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지난 일년동안에 이룩한 성과는 성당위, 성정부에서 정확하게 령도하고 따뜻하게 배려해준 결과이고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난관을 이겨내면서 분발정진한 결과이며 인민정협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정협위원들이 지혜와 힘을 바쳐 부지런히 노력한 결과이다. 지난 일년동안에 전 주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위원들은 단결과 민주라는 2대 주제를 확고히 파악하고 전 주 사업대국을 주축으로 변강, 민족 지구인 우리 주의 특점에 립각하여 전 주 정협사업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정위하였으며 특히 “13차 5개년”전망계획 편성, 생태연변 건설, 고속철도 개통, 다국전자상거래 발전, 수전 보호, 식품 안전 등 방면에 대하여 중요한 가치가 있는 의견과 건의를 많이 제기하고 질적수준이 높은 조사연구보고와 제안건의를 작성하였다. 일년동안에 주정협에서는 특색과 특점이 있는 활동들을 창발적으로 전개하여 정협의 새로운 기상, 새로운 작풍과 새로운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전 주의 개혁, 발전, 안정 사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이 기회를 빌어 나는 중공연변주위를 대표하여 전 주 광범한 정협위원과 정협사업일군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13.5”시기는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첫번째 백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결정적단계이다. 얼마전에 소집된 주당위 10기 5차 전원회의는 우리 주 “13.5”발전이 직면한 형세를 깊이 분석하고 “한개의 기치를 높이 들고 하나의 주제를 앞세우고 네가지를 결부시키고 다섯가지를 확고하게 견지하고 여섯가지 목표정위를 명확히 하는” 총체적발전사로를 제기하고 올해와 향후 한시기동안의 중점사업임무를 포치하였다. 종이장도 맞들면 가볍다. “13.5”발전의 제반 목표를 완수하여 “13.5”의 웅대한 청사진을 아름다운 현실로 바꾸려면 주적으로 사상을 통일하고 분발된 정신으로 일심협력하여 착실히 일할것을 필요로 하며 또한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근한 노력을 떠날수 없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은 주당위 전원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우위를 남김없이 발휘하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동원하고 단합할수 있는 모든 력량을 단합하여 초요사회를 하루빨리 전면 실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이 기회를 빌어 정협사업을 한층 더 잘할데 대하여 네가지 의견을 제기하려 한다.

첫째, 중심을 둘러싸고 협상의정하고 지혜와 힘을 모아 발전을 추진하여야 한다. 협상의정은 사회주의협상민주를 추진하는 중요한 형식이며 정협이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 기능을 리행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은 협상의정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습근평총서기의 길림성, 연변 시찰시의 중요연설과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이라는 주제에 력점을 두고 자각적으로 주당위, 주정부의 결책, 포치를 인민정협사업에 관철시켜 전반 국면을 돌보고 대사를 의논하며 특히 “13.5”기간 혁신창업, 록색전환, 개발개방, 봉사업발전, 빈곤해탈난관돌파 등 중점사업을 둘러싸고 깊이 조사연구하고 시찰하여 중대한 협상의정성과를 올려야 한다. 협상의정 체제, 기제를 한층 더 건립, 건전히 하고 “당위에서 령도하고 각 방면을 조률”하는 사업구도를 견지하고 당위, 정부, 정협이 함께 년간협상계획을 제정, 실시하는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 당위, 정부에서 정협에 과제를 내주고 임무를 맡기며 정협이 경제, 사회 발전의 중대문제와 대중들의 절실한 리익과 관계되는 실제문제에 력점을 두고 협상의정 주제를 정선하고 협상의정의 착수점과 착력점을 정확히 찾도록 지도하여 당위에서 중시하고 정부에서 지지하고 정협에서 노력하는 협상의정사업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 협상민주 혁신 방식과 방법을 적극 탐구하고 주제별협상, 부문별협상, 계별협상, 제안처리협상을 활발히 전개하고 인터넷의정과 원격협상 등 새로운 형식을 시험해보며 협상강도를 부단히 높여 협상효과를 제고시켜야 한다. 협상차원을 한층 더 높이고 “상하 전달, 련동”에 중시를 돌리고 다차원, 다경로 협상을 전개하며 중대협상의제를 당위 상무위원회의와 정부 상무회의에 제기하여 토론, 연구하며 협상의정성과를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

둘째, 민생개선을 지속적으로 관심하여 사회조화를 힘써 촉진해야 한다. 인민정협은 사회실태와 민의를 모으는 중요한 경로이며 사회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력량이다. 각급 정협조직과 광범한 정협위원들은 민생관심, 민생봉사를 전반 사업에 일관시키고 민의를 둘러싸고 협상의정하고 깊이 조사연구하여 민정을 살피고 중점적으로 시찰하여 백성의 걱정을 덜어주고 위원들이 제기한 제안이 민의에 부합되게 하며 사회실태와 민의를 통해 민생을 반영하고 일선에 투신하여 민심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대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주축으로 백성들에게 리로운 계책과 건언을 제기해야 하며 특히 주당위, 주정부에서 확정한 “10대 민생공정”과 백성에게 혜택을 주는 100가지 일을 둘러싸고 조사연구와 시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대중의 지혜와 힘을 모아 좋은 일과 실제적인 일을 착실히 하여 이러한 공정이 진정으로 민심공정, 행복공정과 만족공정으로 되게 해야 한다. 방법혁신에 모를 박고 “위원 사회구역 진입”, 기층 정협조직 설립 등 여러가지 경로를 통하여 정협위원의 “기층에서 오고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 우위를 발휘시켜 진정으로 대중속에 심입하여 대중의 념원과 요구를 반영하며 당위, 정부에서 인민대중들과 소통하는 “교량”으로 되며 민생개선에 관한 투철한 견해를 제기하여야 한다. 련계면이 넓고 포용성이 강한 우위를 바탕으로 사회 각 계층과의 련계와 소통을 밀접히 하고 “발언권”을 잘 행사하여 “송화기”, “완충기” 역할을 하고 모순을 해소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며 소통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넓히며 비조화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여 개혁, 발전, 안정을 위하여 장애를 줄여주고 조력을 가해주면서 합력을 형성해야 한다. 애국통일전선을 꾸준히 장대시키고 모든 력량을 단합하고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동원하여 부동한 민족, 부동한 신앙, 부동한 계별간의 합작과 량호한 상호추동을 촉진하여 우리 주의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량호한 국면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셋째, 건언헌책을 권장, 지지하고 정협의 성과전환을 다그쳐야 한다. 정협의 건언헌책의 성과는 지적성과이자 정협가치의 직접적인 구현이며 각급 당위와 정부에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참고로 된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정협의 참정의정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정치협상을 참답게 전개하고 정협에 위탁하여 중대과제 조사연구를 전개하고 정협위원을 중대대상론증에 참가시켜 인민정협의 건언자정(建言资政)역할을 더욱 잘 발휘시켜야 하며 제안사업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제안을 참답게 처리하며 정협 조사연구, 시찰 성과의 전환과 건의조치의 실시를 기능부문의 년도평가에 편입시켜 “연성감독”을 “경성단속”으로 전환시키며 정협의 중요한 건언성과를 빠짐없이 실시하고 회답주어야 한다. 각급 정협조직은 경제, 사회 발전의 중대문제와 대중의 절실한 리익과 관계되는 실제적 문제를 둘러싸고 조사연구, 시찰을 전개하고 실제에 침투하여 실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중의 지혜를 모아 핵심을 짚고 목정성있게 해결책을 제기해야 한다. 정협의 조사연구, 시찰, 협상 등 사업제도를 한층 더 보완하고 조사연구, 시찰 성과전환 사업기제를 건립, 건전화하며 감독 능력과 효률을 높이고 추적점검 력도와 범위를 확대하여 직무수행 협상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보장해야 한다. 제안처리사업기제를 혁신하여 제안 질과 처리질 쌍방향 평가기제를 건립하여 정협사업과 위원들의 직무수행에서의 제안의 중요한 역할을 확실히 발휘시켜야 한다.

넷째, 내부건설 수준을 제고하여 정협의 발전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내부건설을 강화하는것은 정협의 직무수행, 혁신발전의 중요한 보장이다. 전 주 각급 정협조직은 새로운 정세, 새로운 임무와 새로운 요구에 주동적으로 적응하여 정확한 정치적방향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새로운 시기 정협사업의 특점과 규칙을 파악하고 정치협상의 새로운 분야를 확장하고 민주감독의 새로운 형식을 탐구하고 참정의정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여 직무수행의 규범화, 제도화, 절차화 수준을 꾸준히 높여야 한다. 전원회의, 상무위원회회의, 주제별회의 형식을 혁신하고 위원양성과 위원직무수행평가플랫폼건설을 강화하여 위원들의 직무수행 적극성과 주동성을 불러일으키고 위원들의 직무수행 능력과 수준을 제고하여 위원들의 주체역할을 잘 발휘시켜야 한다. 계별우위를 앞세우고 계별사업의 특점과 중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활동방식을 혁신하여 위원들이 본 계별 군중을 광범위하게 련계하도록 추동하여 정협조직에서의 계별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전문위원회사업을 꾸준히 탐구, 혁신하고 전문위원회의 기초적역할을 발휘시켜 전문위원회의 친목성, 전문성, 혁신성, 시효성과 보장성을 충분히 구현해야 한다. 광범한 정협위원들은 습근평총서기가 제기한 “책임을 과감히 담당하고 능력, 자질을 힘써 제고하고 스스로 량호한 형상을 유지하여야 한다”는 세가지 희망을 깊이 실천하여 꾸준히 배우며 영예를 소중히 여기고 사명을 명기하여 대국의식, 책임의식과 모범의식을 확실히 증강하며 중점을 겨냥하여 참정하고 관건을 틀어쥐고 의정하여 인민정협에 이채를 더해야 한다.

인민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고 개선하는것은 새로운 정세에서 정협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근본적인 보장이다. 각급 당위는 정협사업에 대한 령도를 확실히 강화하고 정협사업을 당의 사업의 총체적배치에 넣고 정기적으로 정협사업회보를 청취하고 정협사업에서 나서는 중대문제를 제때에 연구, 해결하여 정협사업을 전반 사업에 융합시키고 정협위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마련해주며 인민정협에 정치적지위를 보장해주고 건언할 기회를 주고 힘을 내고 역할을 발휘할 무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인민정협에서의 정협당조의 령도핵심역할을 확실하게 발휘하여 당위의 결책, 포치를 정협의 제반 사업에 전면적으로 관철시켜야 한다. 정협간부, 특히 젊은 간부, 비당간부, 소수민족간부와 녀성간부들에 대한 양성, 사용을 강화하고 정협간부들의 “진입, 퇴출”을 철저히 해야 한다.

위원 여러분, 동지들, 웅대한 청사진은 우리에게 용기를 북돋우어주고 숭고한 사명은 우리를 분발하게 한다. 우리 모두 하나같이 뭉쳐 분발된 정신상태와 착실한 사업작풍으로 일심협력하여 난관을 이겨내면서 초요사회를 하루빨리 전>>3면 실현하고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을 건설하기 위하여 분투자!

끝으로 대회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한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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