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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세 리영수할머니: 일본은 반드시 력사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2016년 01월 07일 14:2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할머니들이 요구하는것은 단지 력사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이다!" "소녀상 이전을 결사반대한다!"......1월 6일, 한국 서울은 찬바람이 소슬하다.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문앞에는 2차대전기간 일본군의 "위안부"강제징용에 항의하는 "수요일시위"가 거행되였다. "위안부"피해자 리영수, 서울 종로구 청장 등 수도지구의 32명의 지방책임자, 그리고 시민단체, 학생 등 도합 1500여명이 시위행진에 참가했다.

88세의 리영수할머니는 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아이들이 또다시 그가 받은 고통을 겪게 하지 않고 책임을 자손들에게 넘기지 않기 위해 아픈 몸을 끌고 "위안부"문제해결을 계속 쟁취할것이다.

1992년 1월 8일,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미야자와 기이치가 한국을 방문했으며 마침 수요일이였다. 한국의 여러명의 "위안부"피해자들은 용감하게 나서서 일본군 당년의 "잔인한" 죄행을 폭로했고 일본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다. 계절이 바뀌였지만 변하지 않는 장소에서 24년간 근 4분의 1세기동안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이 집회는 계속되였다. "수요일집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단일 주제의 시위집회로 세계기네스기록을 창조했다.

일본정부가 전쟁죄행을 승인하고 진상을 밝히고 정식 사과하며 법률배상과 전쟁범을 처벌하며 력사교과서에 써넣고 기념비와 력사자료관을 건립하는 이 7가지 주장은 "위안부"피해자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시위 24년래 불변의 견지였다.

2011년 2월, 첫번째 "위안부"소녀동상이 한국 주재 일본대사관 문앞에 설립되였다. 2013년 7월, "위안부"소녀동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부근의 글렌데일중앙도서관에 세워졌다. 한국으로부터 해외까지 목수건, 모자, 꽃다발이 증정된 소녀동상의 수량이 더욱더 많아졌고 그들을 아끼는 사람도 더욱 많아졌다. 동상을 통해 력사 정시와 평화 수호를 강조했다. 한국에서 현재 건재하고 있는 "위안부"피해자가 점점 적어지고 있으며 거의 70〜80세 혹은 80〜90세의 나이이다. 한국정부에서 등록한 238명의 "위안부"피해자중 세상에 남겨진 사람은 46명밖에 없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상임대표 윤미향은 다음과 같이 회억했다. 1992년 "수요일집회"는 최초 시작시의 기억은 흑백색이였다. "'피해자'들은 한걸음씩 무거운 발자국을 '내디뎠'으며 우리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었다. 우리가 이곳에 서있고 지금까지 견지하는것은 일본정부가 지금까지 죄행에 대해 진심으로 승인하지 않고 정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았기때문이며 피해자가 줄곧 법률배상을 획득하지 못했기때문이다."

"수요일시위"의 의의에 대해 윤미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이 플랫폼은 세계 각지의 "위안부"피해자들이 손잡고 목소리를 낼수 있게 했다. 1990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성립초기 나서려는 피해자가 없었으나 현재 그녀들은 최전방에 서있다. 더욱 중요한것은 많은 세계인민이 그녀들과 함께 서있다.

이런 "불변"과 "변화"의 가장 근본적인것은 "진심"이라는 두글자에 있다. 한국여론은 만약 일본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법률배상"을 해야 하며 단지 10억엔화를 원조기금으로 하는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일본은 나를 강제적으로 성노예로 삼았다. 때문에 당연히 이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한다. 일본은 더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며 반드시 력사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 이렇듯 리영수할머니가 기대하는것은 단지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이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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