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강(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지역협력 구상이지 지정학적 도구가 아니다”라며 “중국은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유 원칙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연선국가와 각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여 호혜공영을 실현할것”이라고 밝혔다.
륙강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뉴욕 타임스’ 중문판에 실린 글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뉴욕 타임즈’ 중문판에서는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은 지정학적 긴장을 유발시켜 일부 국가들은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거론했다.
이에 륙강대변인은 “‘일대일로’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지역협력 구상이지 지정학적 도구가 아니다. 중국은 이른바 세력 범위를 도모하려는 지정학적 전략의도가 없으며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을 다른 국가에 강요하는 일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일대일로’ 구상을 제기한 후 2년여 동안 이미 60여 개의 연선국가와 국제기구들이 ‘일대일로’ 건설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표명했고 많은 국가들과 중국은 평등호혜를 바탕으로 협력 협의를 체결하거나 협력 연계 공감대를 달성해 많은 량자•다자간 중점 프로젝트 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일대일로’가 연선국가와 지역발전의 수요와 맞물리고 관련 각 측의 공동이익에도 부합되며 지역과 글로벌 협력의 추세에 부응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일대일로’는 유라시아 대륙과 다른 대륙의 상호소통과 련결수준을 높이고 내륙 국가의 경제•에너지•무역 통로의 다각화 실현에 리로울뿐아니라 연선국가의 수요와 취업 창출, 세계경제의 전반적인 회복 추진에도 리롭다. 이는 세계 각국 모두에 리로운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륙강대변인은 “중국은 공동 논의, 공동 건설, 공유 원칙을 지속적으로 견지하고 연선국가와 각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하여 호혜공영을 실현할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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