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도: 조선, 수소탄 실험 성공했다고 발표
2016년 01월 06일 14:5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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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도: 조선, 수소탄 실험 성공했다고 발표 |
평양 1월 6일발 신화통신: 조선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선은 6일 수소탄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보도에 의하면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명령에 서명하였으며 조선측에서는 당지시간 6일 10시(북경시간으로 9시 30분)에 성공적으로 수소탄 핵실험에 성공했다.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조선정부는 적대세력이 조선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으면 조선은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을것이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관련 기술을 이전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수소탄 실험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였지만 실험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성명은 이번 실험은 100% 조선의 지혜와 조선의 기술, 조선의 힘에 의거한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번 실험을 통해 조선은 새로 개발한 수소탄 실험기술의 정확성을 확인했고 소형화 수소탄의 위력을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번 수소탄 실험은 조선 핵무기 발전이 더 높은 단계에 진입했음을 상징하며 조선이 수소탄을 포함한 핵보유국이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조선이 진행한 수소탄 실험은 미국을 위수로 한 적대세력의 날로 늘고 있는 핵위협에 대응하고 조선의 자주권과 민족생존권을 철저히 보위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조치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미국이 조선 적대시정책을 근절하지 않는 한 조선은 핵개발을 중지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을것이며 조선 군민은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의 6일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가 조선로동당을 대표해 지난해 12월 15일에 수소탄 실험을 진행할데 관한 명령을 하달했으며 올해 1월 3일에 최종 명령에 서명했다.
6일 오전 10시경 평양시내에서 취재 중이던 신화사 기자는 진감을 느끼지 못했으며 수도 평양 거리는 모든것이 정상이였다.
중국지진넷센터에서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그리니치시간 6일 1시 30분(북경시간으로 6일 9시 30분)에 조선에서 4.9급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위치는 북위 41.3도, 동경 129.1도, 진원깊이는 0.0킬로메터이다.
미국지질감측국 지진정보넷 보도에 의하면 그리니치시간 6일 1시 30분(북경시간으로 6일 9시 30분)에 조선에서 5.1급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앙위치는 북위 41.3085도, 동경 129.0337도, 진원깊이는 10.0킬로메터이다.
이에 앞서 조선은 각각 지난 2006년과 2009년, 2013년에 3차례 지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