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인원과 물자를 수송하는 수송기가 4일 오전 남수단 수도 주바공항 부근에서 추락해 적어도 39명이 사망했다.
현지 정부 부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내부자는 사고로 적어도 39명이 사망했으며 그중에는 5명의 로씨야 승무인원들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추락 원인과 관련해 리륙고도가 부족한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바공항 부근에서 한창 시공 작업을 하던 중국항만공정회사 주바공항 프로젝트 장평 책임자는 시공중이던 현지 로동자들이 9시 좌우에 공항 동남방향에서 들려오는 거대한 폭발음을 들었으며 그 후 검은 구름이 하늘로 치솟는것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가능하게 2명에서 4명의 생존자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공항전문인원이 사진을 통해 분석한데 따르면 추락된 비행기는 로씨야 제조의 "안" 계렬의 프로펠러 비행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