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타임즈"는 20일 사설에서 2차 대전 력사문제를 직시해 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추진할것을 곧 미국을 방문하게 될 아베신조 일본 총리에게 촉구했다.
"아베신조와 일본력사"라는 제목의 사설은 아베신조 총리의 미국 방문의 성공 여부는 아베 총리가 얼마나 정직하게 일본의 전쟁 력사를 대하는가에도 달려 있다고 밝혔다.
사설은 올해는 2차 대전 종전 7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마땅히 이미 해결되였어야할 력사문제가 지금까지 해결되지 못한 책임은 아베 및 그 우익 정치맹우들이 장기적으로 이에 의심을 품고 지어는 력사를 왜곡하려고 시도하면서 지역정세의 긴장을 초래한데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또 아베의 민족주의 관점과 정치 상대의 압박이 이같은 민감한 문제에 대한 아베의 판단에 영향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아베가 침략력사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성하고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침략력사에 대한 일본의 과거의 사과를 존중할것이라고 밝힌적이 있지만, 자신의 발언에 모호한 단어를 사용해 그가 사과 문제를 진지하게 여기지 않고 있으며 나아가 이를 희석하려 하고 있다는 의심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미일관계도 아베가 아시아지역의 안정을 약화시키는것이 아니라 안정을 강화하는 기조를 확정할 용의가 있는지 하는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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